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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정체성은 정원도시·한글문화도시"

김하균 세종시부시장 4월 소통의 날 강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찰 행정 당부

  • 웹출고시간2024.04.01 13:41:04
  • 최종수정2024.04.01 13:41:04

세종시 공무원들이 1일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가 1일 열린 4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꼽았다.

김 부시장은 이 자리서 "'가꾸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상태로 만들려고 보살피고 꾸려가다'"라며 "공직자들이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세종시의 정체성을 세심히 관찰하는 자세로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잘 가꾸기 위해선 좋은 상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찰을 통해 보살피고 꾸려가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의 정체성으로 정원도시와 한글문화도시를 어떤 모습으로 꾸려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없이는 시민들에게 한글문화단지에 대해 큰 감동을 줄 수 없고 문화도시로 잘 가꿔나갈 수 없다"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을 좋은 상태로 만들어가기 위해 공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 달라"며 공직자들의 '관찰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김 부시장은 "공무원들은 행정·재무의 흐름을 잘 관찰해야 한다"며 "주어진 대로만 하지 말고 관찰하며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직자가 앞장서 쳇 GPT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기반 행정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종시를 좋은 상태로 잘 가꾸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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