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 1곳당 평균 매출액은 2022년 기준 제조업이 42억9천만 원, 서비스업이 26억5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762만7천405명이었으며 평균 고용인원은 제조업이 14.1명, 서비스업이 9.0명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기준 중소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매출, 인력 등 실태전반을 파악해 중소기업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중소기업의 매출총액은 2천275조 원으로 전년보다 272조 원 증가(13.6%↑) 했다. 제조업(5.9%↑), 서비스업(17.9%↑) 모두 증가했으며 제조업에서는 음료(19.6%↑), 산업용기계·장비수리(13.8%↑)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4.2%↑), 숙박·음식점업(26.6%↑) 등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제조업이 42억9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5천만 원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26억5천만 원으로 2억5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충북일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기업 등에 대한 공공부문 일자리 규모가 2022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증가세는 2020년 정점을 찍고 2년째 둔화됐고 총취업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들어 취업 여건은 나아지지 못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보면 공공 부문 일자리는 287만8천 개로 전년보다 1.4%(3만9천 개) 증가했다. 일반정부 일자리는 246만4천 개, 공기업 일자리는 41만 4천 개로 전년보다 각각 1.5%(3만 6천 개), 0.7%(3천 개) 늘었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나, 증가율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은 2018년 0.8%를 기록한 후 2019년 6.1%, 2020년 6.3%까지 늘었다가 2021년 2.6%, 2022년 1.4%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2%로 전년에 비해 0.2% 하락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이 떨어진 것은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초다. 영역별로 보면 일반정부 일자리는 85.6%를 차지했다. 이 중 52.9
[충북일보] 지역 인구감소 위기 대응 등에 대비해 5년 주기 발표됐던 30년 추계인 시·도 장래인구 추계가 2~3년 주기로 단축된다. 통계청은 18일 "지역 인구감소 위기대응 등에 대비해 30년 추계인 시도 장래인구추계를 그간 5년 주기로 발표하던 것을 시의성 있는 정책지원을 위해 2~3년 주기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급격한 출산율 하락에 따른 지역별 미래인구를 제시하기 위해 그간 중위시나리오로 제공하던 100년 추계(2022~2122년)를 고위, 저위 시나리오까지 확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의 정책 특성을 반영해 영유아 인구 추가(0~5세) 및 청년층 연령 세분화 등의 지표를 추가해 오는 5월 말 △중위 △저위 △고위 △무(無)이동 △출산율 현수준 △저출생 고령화△국내이동 10년 평균 수준 등 7개 시나리오로 공표할 계획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구구조 변화 대응의 기초자료인 지역인구추계에 대한 정책 수요를 반영해 인구, 교육, 보건 등 각종 정책지원을 위해 추계 항목·시나리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오송 소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현덕훈)가 셀트리온과 90억 원 규모의 임상물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셀트리온과 90억 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7억 원이었던 전년 온기 실적을 5배 뛰어넘는 전년 매출액 대비 522% 증가한 규모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대형 거래처 수주를 통해 지난해부터 영업에 총력을 다한 첫 결실을 이뤄낸 만큼 현재 협의 중인 또다른 글로벌 거래처 수주를 달성해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공장 규모에 걸맞은 매출 확보를 위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첫 성과이다. 양재영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이사는 "이번 수주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으로 글로벌 CDMO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트랙레코드 확보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 제조 경험을 선사하고 품질 보증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 생산 준비를 마친 당사를 적극 알려 현재 논의 중인 대형
[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설명회'가 마련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주요 정책·정책자금, 창업 지원, 성장 지원, 재기 지원, 특화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총 6개 부분으로 구성했다. 설명회는 지난 16일 충주누리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 교육장, 23일 제천 내토시장 고객지원센터 교육장, 25일 영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교육장, 26일 청주 뜨락 5959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진행된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은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조건·내용 등 세부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프랑스 공립병원연합인 'GRAPS', 'GAULoYS'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 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수주에 성공했다. GRECAPS, Groupement Niort, Groupement PharmSERA 입찰에서는 베그젤마가 낙찰됐다. 이탈리아에서도 수주 성과가 이어졌다.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Friuli-Venezia Giulia, 이하 FVG) 및 시칠리아(Sicilia)에서 열린 주정부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등 셀트리온 항암제 3종 모두 낙찰에 성공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주 결과에 따라 시칠리아에는 향후 2년간, FVG주에는 4년 6개월간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경우 항암제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의 입찰 수주도 연달아 성공한 셀트리온은 의약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2024년 충북지역 공공구매제도 설명회'가 19일 오후 2시 충북중소벤처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충북도와 시·군, 충북교육청, 공기업, 공사, 기타 공공기관 등 34개 기관 및 산하기관 구매담당자, 공공구매지원관리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공공기관의 장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5조(구매계획 및 구매실적의 작성)에 근거해 중소기업제품 당해연도 구매목표비율이 포함된 구매계획과 전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해당연도 1월 말까지 통보(입력)해야 한다. 충북중기청은 설명회를 통해 공공구매제도 안내와 함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이행을 위한 2024년 구매계획과 2023년 구매실적 입력 방법 안내도 병행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은 약 120조 원 규모의 공공구매시장을 통한 판로 확대와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지역 중소기업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생활인구 통계가 분기별로 산출·공표된다. 17일 통계청은 행정안전부와의 협의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생활인구 산출·공표를 89개 전체 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주민+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출생률, 65세 이상 고령인구, 14세 이하 유소년인구 또는 생산가능인구의 수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전국에 89개 시·군·구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충북에는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가 해당된다. 앞서 단양군 등 전국 7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생활인구 통계는 시범 산정돼 공표된 바 있다, 기존 생활인구 관련 통계에는 주민등록자료(행안부), 등록외국인자료(법무부), 모바일 이동정보(통신3사) 등 민·관 데이터를 가명 결합한 자료가 활용되는데 올해부터는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 정보가 추가
[충북일보] 충북 유일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가 오는 2월 23일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달 31일 25대 의원·특별의원 선거 선출을 위한 공고를 시작으로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일정은 선거인 명부 작성 완료(2월 2일), 선거인 명부 열람 마감·후보자 등록 마감(2월 7일), 후보자 등록 공고·투표소 공고·투표 안내문·위임장 발송(2월 8일), 선거인 명부 확정(2월 10일), 개표소 공고(2월 12일), 후보자 일람표 게시(2월 14일), 선거(2월 16일) 순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1천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할 의원을 선출한다. 정관상 의원 정수는 90명(일반 75명, 특별 15명)이다. 의원들은 2월 23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25대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7명, 감사 2명, 상임위원 20명 등 30명을 뽑는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회장 선거다. 관례상 대기업 임원을 제외한 부회장 가운데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온 만큼 이번에도 그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부회장은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차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IP스타)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IP역량강화 △IP나래 프로그램 △IP디딤돌 프로그램 △국내·해외 출원 비용지원사업 등 올해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이전 명칭,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전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일 오후 6시까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6)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대표할 최고의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장석근)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일~5일 청주, 제천, 음성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8월 24~30일 경북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능경기대회 원서접수는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 누리집(http://meister.hrd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79-9024)로 안내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0.8mL(이하 80㎎)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80㎎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과 동일한 고농도(100㎎·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올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라이마 80㎎을 통해 투약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 만큼 환자의 치료 편의성 측면이 크게 개선돼 제품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 80㎎은 40㎎과 동일하게 환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 및 알레
[충북일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청권 협동조합,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제단체·유관기관 등 중소기업계 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정우택(국민의힘·청주 상당) 부의장과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의원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
[충북일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전국금속연맹한국보그워너티에스노동조합이 16일 '직장인 고충+공정 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노동위원회의 판정이나 법원의 소송 이외에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사이의 협상을 기본으로 하는 분쟁 해결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식을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는 데 의미다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등)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ADR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 소재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1988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지난 2007년 충북경실련 기업부문 정도대상, 2002년과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2013년 노사상생협력 철탑산업훈장, 2019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노사문화와 안전인식을 선도하는 모범 사업장이다. 최재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사장은 "안전한 일터와 상생의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앞으로 선물 받은 홍삼과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팔 수 있게 됐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를 개최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에 따라 2023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가 약 6조2천억 원에 달하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반면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소관 부처도 개인 간 재판매 역시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충북일보] 충북 오송에 본사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미국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GMP란 미국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GMP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준으로 알려진 cGMP 인증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로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에 건강기능식품 납품 시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노바렉스는 해외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을 받으려면 원부자재 입고부터 생산,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에 대한 실사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작업자·실험자의 자격 적격성 판단을 위해 서류 검토도 함께 받아야 한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이번 cGMP 인증 획득은 노바렉스의 제품 생산·품질 관리가 선진화·고도화 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18일부터 도로점용허가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자문서 형태의 도로점용 허가증을 모바일로 빠르게 발송해 신청인이 허가증을 기다리거나 도로관리청에 찾아가지 않고도 쉽게 조회하거나 수령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서비스는 우선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모든 도로에 확대될 수 있도록 모바일 허가증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는 관련 기술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SNS 알림톡이나, 문자 알림 등으로 전송된 안내사항을 모바일기기로 확인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도로점용 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허가증은 조회뿐만 아니라 출력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고 도로점용 정보마당 누리집(http://calspia.go.kr/road)에 접속하면 점용 공고사항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 유무도 검증할 수 있다. 발송된 도로점용허가증을 신청인이 일정 기간까지 열람하지 않는 경우 등기우편으로 자동 발송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습득한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는 플러스자격이 도입된다. 시험방식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based Test) 방식으로 개편돼 편리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플러스자격 도입,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의 개편 외에도 다양한 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직무 범위가 넓은 자격은 현장의 채용·경력관리에 활용되는 직무 단위로 세분화하고 부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자격 취득 부담을 줄인다.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장년이 선호하는 분야는 체계적인 실무 훈련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을 확대 신설해 전직을 집중 지원한다. 기업이 기술 숙련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다국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기본
[충북일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양육비로 월평균 13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양육비용이 고양이보다 5만3천 원 더 많았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3~10일 전국 만 20~64세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중 1천410명(28.2%)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양육 중이었다. 조사 결과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 원(병원비 4만3천800원 포함)이었다. 개 양육비용은 16만6천 원으로 고양이 양육비용 11만3천 원보다 많았다. 반려동물 입양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41.8%)'이 가장 많았고 '펫숍 구입(24.0%)', '동물보호시설 입양(9.0%)'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짖음 등 행동 문제'가 45.7%로 1위였으며 '예상외 지출 과다(40.2%)',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2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84.4%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의향이
[충북일보] 설 연휴를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과 건설·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설 연휴 KTX, SRT 역귀성(최대 30%), KTX 4명 가족동반석(15%) 할인이 제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이용객(2만 원 이상)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유도,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월 6일께 발표된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은 지난해
[충북일보] 설 연휴를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과 건설·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설 연휴 KTX, SRT 역귀성(최대 30%), KTX 4명 가족동반석(15%) 할인이 제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이용객(2만 원 이상)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유도,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월 6일께 발표된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은 지난해 대비 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윤우섭 〃홍보소통실 실장
[충북일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에스케이가스㈜평택기지를 방문해 LPG 충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전국 LPG충전소 특별관리를 통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박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LPG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 점검·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박 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LPG충전소를 철저하게 관리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최충진(전 청주시의회 의장)씨 모친상=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청주 목련원.
[충북일보]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업도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1월 26일 제정됐으며 이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법 적용이 유예돼 왔다. 유예기간 종료를 중소기업계와 건설업계는 인력난과 준비 부족을 이유로 유예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지난해 9월 7일 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오는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해를 넘기고 말았다. 15일부터 국회가 1월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으나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야 협의가 이뤄져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