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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각종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 연계로 두 마리 토끼 잡아

  • 웹출고시간2024.04.14 13:13:13
  • 최종수정2024.04.14 13:13:13

지난해 열린 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천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에 거주하거나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미취업자이면서 기본 수영(자유형)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면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 매출이 1억 천만 원 이하만 참여할 수 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423-9923~5)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으로 양성한 전문인력은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각종 수상레저 대회 등 사계절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와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분야 인력풀을 지속해서 양성해 안정적인 고용 시장을 형성하겠다"며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CPR 응급처치사 95명, 수상인명구조요원 74명, 래프팅 요원 17명, 산악안전 지도원 59명, 동력 수상 조종 면허 107명,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13명,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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