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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개학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24.03.17 13:36:54
  • 최종수정2024.03.17 13:36:54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상태 점검에 나선 제천시보건소 직원들.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위생 상태 점검을 벌인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한 것으로 구역 내의 편의점, 문구점, 분식점 등이 이번 위생점검의 대상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준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심 점검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동향 조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 및 교차오염 관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없이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 상태가 미흡한 업소는 반복 점검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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