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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위해 손 맞잡아

전국 최대규모 '전국 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3년간 장기개최 계약 성사

  • 웹출고시간2024.03.17 13:16:05
  • 최종수정2024.03.17 13:16:05

안성국(왼쪽부터) 제천시체육회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월 유치에 성공했던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15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체조협회 장재돈 부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오재성 제천시체조협회장이 참석해 상생발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5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체조 부흥·활성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노력과 더불어 전국종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에 대해 합의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유치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 600명과 관계자 포함 1천 명 이상이 방문해 15일간 펼쳐진다.

2025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남녀 주니어‧시니어 선수들 모두가 참가하는 대회로 어느 때보다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가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천시를 포함한 관련 기관·단체는 매머드급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의 완벽한 사전 준비를 위해서 상시 회의체 구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체조 도시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제천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최대규모의 기계체조 대회인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의 2025년부터 3년간 장기개최 계약도 성사됐다.

어느덧 7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 있는 최대규모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의 주니어·시니어 기계체조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학부모를 포함한 많은 체조 관계자가 방문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어느 한 지역에서 장기개최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체조 도시로의 이미지 확립과 지역 상권 활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시장은 "아시아 체조인들의 모든 이목이 쏠릴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체조 발전과 제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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