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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개원 33년 만에 새 정문 세웠다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조성
기존 응급실 출입구는 폐쇄

  • 웹출고시간2024.03.14 17:04:57
  • 최종수정2024.03.14 17:04:57

충북대병원 정문 진입로 변경 안내.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개원 33년 만에 새 정문을 세웠다.

충북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기존의 응급실 출입구를 폐쇄하고 새로이 정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마무리 시설 작업이 진행 중인 의생명진료연구동(암병원)과 통합로비 개소에 앞서 사업 계획 중 일부인 정문 조성 사업을 14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출구와 입구를 따로 조성해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해결하고, 내원객들이 병원에 더 쉽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정문은 개신오거리 KBS 방면에 세워졌다.

정문을 통해 들어온 차량은 병원 로비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지하 3층까지 조성된 지하 주차장을 통해서도 내원할 수 있다.

기존 응급실 출입구는 폐쇄돼 오는 18일부터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대신 장례식장 방면 출입구는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정문 조성 사업은 단순히 정문을 새로 조성한 것 뿐만 아니라 곧 이어질 암병원 개소와 함께 더욱 차별화된 충북대학교병원의 모습을 도민 여러분께 선보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암병원을 비롯해 새로 탈바꿈하는 충북대병원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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