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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기전망지수 반년만에 반등

전달 대비 6.4%↑…제조업·서비스업 동반 상승

  • 웹출고시간2024.02.28 17:49:27
  • 최종수정2024.02.28 17:49:27
[충북일보] 중소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전망이 6개월 만에 개선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천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8로 2월보다 6.4%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은 지난해 9월(83.7)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지난해 3월(83.1)보다는 1.3p 하락했다.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달보다 9.4p 상승한 88.7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플라스틱제품,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장비, 비금속광물제품 등 18개 업종은 전달보다 상승했고 1차금속, 가구, 종이·종이제품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5.0p 상승한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달보다 1.5p, 서비스업(80.0)은 5.8p 상승했다.

2월 중소기업들이 느낀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61.6%), 인건비 상승(47.1%), 업체 간 과당경쟁(34.8%), 원자재 가격 상승(33.1%) 순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 추이를 보면 업체 간 과당경쟁, 인건비 상승,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 비중은 전달보다 상승한 반면 내수 부진, 판매금 회수 지연 등은 하락했다.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달에 비해 0.3%p 하락했으며 지난해 1월보다는 1.6%p 상승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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