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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확대 추진

13억1천700만 원 지원…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 늘어

  • 웹출고시간2024.02.20 13:19:49
  • 최종수정2024.02.20 13:19:49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3억6천만 원이 증가한 13억1천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보조비율도 40%에서 50%로 확대한다.

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다수의 농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에 사업비를 확대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가공하지 않은 신선 농특산물로, 대학찰옥수수, 사과, 복숭아, 배, 감자, 고구마, 오이, 애호박 등 32여 개 품목이다.

군은 지역 농업경영체 중 농업경영체 정보가 등록된 작목반, 법인, 각 읍면 생산자협의회, 연구회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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