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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주민 건의사항 신속히 해결하라"주문

  • 웹출고시간2024.02.13 15:47:37
  • 최종수정2024.02.13 15:47:37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되고 있다"며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대안을 찾는 등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민원 중 가장 많은 것 중 하나가 주차 문제"라며 "양방향 통행 구간을 일방으로 변경하면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거나, 기존 공공·민간기관의 주차장을 시민 분들이 야간, 주말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맺는 것처럼 보다 과감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재정의 신속집행이 특히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지방재정 60% 이상을 집행한다는 생각을 갖고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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