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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설 명절 주민 생활 "걱정마세요"

6대 분야 종합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2.07 13:51:48
  • 최종수정2024.02.07 13:51:48
[충북일보]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과 군민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부터 명절 연휴 끝인 1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해 주민 안전 확보와 각종 불편 최소화를 위한 6대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6대 추진 분야는 △주민 생활 안정 △성수품 물가안정 관리 △설 명절 특별 교통 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군은 명절 연휴 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읍·면에도 자체 신고센터를 설치해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 체계 유지로 군민 건강도 살핀다.

또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과일 등 명절 성수품 16개 중점 관리 품목의 물가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 편성·운영과 함께 교통시설 사전점검, 안전관리, 사고 예방 대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시설 일제 점검과 민관 합동 안전 점검으로 혹시 모를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 대응과 단계별 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명절만큼은 모든 군민과 귀성객이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각종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사항에 각별히 신경 쓰면서 각 분야의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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