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24.02.06 11:09:35
  • 최종수정2024.02.06 11:09:35

충주시의회 제281회 본회의 전경.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았다.

특히 총 8건의 안건 중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이 원안가결됐다.

또 '충주시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충주시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 조례안', '충주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이 수정의결됐다.

이번 회기에서는 박상호 의원의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제안합니다', 홍성억 의원의 '충주시 이·통·반 설치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촉구합니다'와 같은 소외된 시민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는 자유발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1년간의 시정 전반과 운영 방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올 한해 충주시의회 의원 모두 21만 충주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