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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5 13:32:22
  • 최종수정2024.02.05 13:32:22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624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20명에게 총 3천259만 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다.

위문금(품)은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5일 이재영 군수가 보훈가구를 포함한 저소득층 2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2개소(증평효인원과 주예모 노인요양원)를 찾아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 군수는 "불황 속 어려운 여건 속에 이 위문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대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멘토링 운동도 함께 추진된다.

군 각 부서에서도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희망멘토링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증평군 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043-835-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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