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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청주공항-에어로케이 "청주형 콘텐츠 세계로"

문화도시 청주 브랜드 홍보 다자간 업무협약
청주공항 1층 공동 홍보관 운영·각종 이벤트

  • 웹출고시간2024.01.31 16:33:50
  • 최종수정2024.01.31 16:33:50

김공덕(왼쪽부터) 청주공항장,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가 31일 업무협약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와 청주공항, 에어로케이가 C-콘텐츠의 세계 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3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북카페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과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법정 문화도시 청주의 브랜드 인식을 확산하고 청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청주형 C-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청주공항 1층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공동 홍보관에서는 문화도시 청주의 '문화10만인 클럽'을 비롯한 사업 알림과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에어로케이 가족 단위 탑승객을 대상으로 청주의 청년 작가가 디자인한 굿즈 키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청주공항 공동 홍보관 참여자를 비롯해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의 오프라인 매장(터미널점, 철당간점) 구매자를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에어로케이 국·내외 왕복항공권(1매 2인)을 증정한다.

항공권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cjculture42.org)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이 지난해 이용객이 369만 명을 기록할 만큼 중부권 거점공항의 입지를 빠르게 확보해가고 있고, 에어로케이 역시 국제선 6개월만에 18만 명이 이용하며 신규 취항지 확장에 탄력을 얻고 있는 만큼 청주만의 C-콘텐츠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이라며 "세 기관이 손을 잡고 세계 곳곳에 C-콘텐츠의 힘과 가능성을 알리자"고 포부를 밝혔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역시 "자사가 확장해가는 세계의 하늘길이 모두 청주의 문화를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주의 문화와 예술이 발전하는 데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에어로케이와 함께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관련 기획 프로젝트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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