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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리아 제천 상륙 작전, '추억의 얼음썰매장' 1월 2일 개장

그때 그 시절 꽁꽁 얼어붙은 논밭에서 얼음 썰매를 타던 동심의 공간 재연출

  • 웹출고시간2023.12.27 13:50:46
  • 최종수정2023.12.27 13:50:46

제천시체육회가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 초록길 광장 자전거 체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추억의 얼음썰매장.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겨울철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 초록길 광장 자전거 체험센터 일원에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지난해 '하소천 얼음썰매장'의 추억을 되살려 제천시 청전동 335-4번지 약 2천300여㎡ 규모의 의림지뜰 친환경필지 일부를 임대해 조성,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은 재정비 차원에서 휴장하고 18세 이하 유·청소년은 무료, 성인은 2천 원의 이용료로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팽이, 나무 썰매, 플라스틱 썰매와 '제제와 천천이' 포토존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먹거리 부스와 같은 쉼터 공간도 마련한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썰매장은 얼음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운영되므로 기온 상승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 쌓기 좋은 제천에서 겨울철 야외활동 및 추억놀이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공간 마련과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썰매장에서 나온 수익금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등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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