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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충주시의회,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정

소통하는 의회, 전문적인 의회, 함께하는 의회 정립

  • 웹출고시간2023.12.27 13:49:05
  • 최종수정2023.12.27 13:49:05

충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제9대 충주시의회가 2023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충주시의회는 '시민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달려왔다.

한 해 동안 10번의 회기를 운영한 충주시의회는 200건의 안건 중 59건의 조례를 의원이 발의하는 등 민생 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했으며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주요 현안 및 정책에 대한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햐 시민과 집행부의 공감대를 끌어냈다.

행정사무 감사와 조사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한 정책과 사업추진,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는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선 역동적 의정활동을 보였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달려온 성실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기초의회로서 유일하게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으며 의정운영·의정성과·의정혁신 모든 부문에서 전국 의회의 모범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충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회의 문턱을 낮추며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주시의회는 5개의 연구단체를 활발히 운영해왔다.

의원연구회는 현재 △고향사랑 기부제, △충주댐 방류세, △교통체계 개선, △충주시 재정 운영 효율성 제고방안, △충주시의회 이미지 향상 방안 연구 등의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시민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와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며 병원 유치를 기원하고 의료 불균형에 대한 시민 의견 청취 및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12월에는 '충주시 느린 학습자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통해 모든 계층에게 똑같은 교육의 기회 제공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느린 학습자의 평생교육 지원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마중물을 제공했다.

이어 댐 주변 지역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 주민 피해를 공론화하기 위해 충주시의회와 춘천시의회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지역 낙후를 유발하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 댐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박차를 가해 충주시의회가 앞장서서 5개 시·군·구의회가 협력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협약식'을 11월에 개최하며 댐 소재 지역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해수 의장은 "한 해 동안 이뤄진 수많은 결실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를 원동력으로 19명의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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