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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6 14:11:46
  • 최종수정2023.11.26 14:11:46

충주 삼원초교와 숭덕학교 관계자들이 통합교육을 실시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삼원초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와 숭덕학교는 최근 통합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밀알첼로앙상블 공연 관람 등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원초 한 학생은 "처음에는 숭덕학교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삼원초 이재훈 교장은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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