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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4 11:04:12
  • 최종수정2023.11.14 11:04:24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장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기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천지바이오는 기존 황간물류단지 입주업체로 영동산업단지 내 1만4천381.7㎡ 면적의 부지에 15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균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건 영동일반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동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결정해준 천지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지바이오가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세계 최대량이 매장(5억t 추정)돼 있는 지역으로 천지바이오는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기능성 비료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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