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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9 10:09:35
  • 최종수정2023.11.09 10:09:35

충주자원봉사센터 햇살봉사회 회원들이 충주성심맹아원 등에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햇살봉사회는 최근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과 진여원, 충주시농아인협회 등에 전달하며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햇살봉사회 조수정 회장은 "예년에 비해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김치가 많이 부족해 주변의 여러 어려운 곳에 충분히 나눠드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올해는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김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햇살봉사회에서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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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