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08 15:54:28
  • 최종수정2023.11.08 15:54:28

학교 급식에 대한 식중독 안전성 검사 모습.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교 급식이 식중독균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과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에 대한 식중독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급식 시설에 조리한 식품과 조리기구, 시설의 환경 표면 등을 식중독 원인균 3종인 대장균, 살모넬라, 황생포도상구균을 검사했다.

그 결과 학교와 유치원 42곳의 수거한 검체 168건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여름과 가을철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으로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가 1·2위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식중독 발생 시에도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