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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지사협,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진행

홀몸노인 정서적 안정, 삶의 활력

  • 웹출고시간2023.10.30 11:18:07
  • 최종수정2023.10.30 11:18:07

지현동 지사협에서 마련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에 지역 노인들이 참여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홀몸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지사협의 특화사업인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생활하면서 고독감과 무기력하기 쉬운 홀몸노인들이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고 돌보며,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원을 운영하는 지사협 위원이 직접 식물의 특징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경화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웃으면서 즐겁게 참여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생활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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