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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우박 피해 현장 방문

"피해 농가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3.10.29 12:19:34
  • 최종수정2023.10.29 12:19:34

채홍경(왼쪽) 제천 부시장이 우박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은 28일 우박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날 채 부시장은 송학면 송한2리 등 우박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관련 부서장, 실무자들과 현장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27일 기준 우박피해 규모는 150여 농가, 약 84ha에 이르며 제천시 전역의 사과, 배추 등 수확을 앞둔 농작물은 물론 비닐하우스, 축사 지붕 파손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제천시는 즉각 대응을 위해 실시간으로 우박 피해 신고 접수 및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교통, 수도, 농업 부서는 종합적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며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우박으로 인한 피해 농가에 시는 농약대, 대파대 등 직접 지원은 물론 농축산경영 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채 부시장은 농작물 피해 외에도 교통, 전기, 수도 등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종합적으로 꼼꼼히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우박, 낙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시는 가능한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며 "농작물 피해 외에도 교통, 전기, 수도 등 우박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박, 낙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11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피해 현황을 신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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