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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영동까지' 충북종단 대장정 시작

충북도 생활체육회 상당공원서 발대식

  • 웹출고시간2015.08.10 15:43:13
  • 최종수정2015.08.12 17:09:32
[충북일보] 충북 도민의 화합을 실현하기 위한 '제3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시작됐다.

충북도 생활체육회는 10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이시종 지사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종단 대장정 발대식을 열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장정을 통해 충북의 자연과 문화를 알게 되고, 충북 도민의 자긍심을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장정의 성공적인 완주와 안전을 기원하는 풍선 300개를 날려 보냈다.

발대식이 끝난 뒤 종주단 140명은 북부권(단양~청주)과 남부권(영동~청주)로 나눠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북부권은 단양 고운골 자연학습장을 출발해 제천 피재골 약수터, 충주 고구려비, 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진천 청소년수련원 등을 걷게 된다.

남부권은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옥천 동이농공단지 입구, 보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괴산 산막이옛길 주차장, 증평 율리 휴양촌 등을 지나게 된다.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출발한 종주단은 대장정의 마지막 날인 14일 청주 밀레니엄 타운에서 만나게 된다.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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