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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다문화 가정에 희망송아지 재분양

송아지와 함께 꿈과 희망도 릴레이

  • 웹출고시간2015.05.20 11:14:05
  • 최종수정2015.05.20 11:14:05

[충북일보=제천] 농협 제천시지부와 남제천농협이 지난 19일 다문화 가정 농가에 희망송아지 릴레이 전달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2012년 12월 농협중앙회로부터 덕산면 수산1리 김천호·한사랑 다문화 가정에 처음 분양한 송아지가 자라서 이번에 청풍면 광의리 성연종·누엔티미융(베트남) 다문화 가정까지 릴레이 분양으로 이어진 것이다.

농협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정서 함양과 진학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릴레이 재 분양을 통한 계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역 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희망 송아지 나눔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영식 제천시지부장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혼이주 여성이 한국인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제천농협 김기선 조합장은 "농촌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의 불씨를 만들고 이를 더욱 더 크게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제천 농협은 최초 송아지 전달이후 올해 네 번째로 재분양을 실시해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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