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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7 09:17:26
  • 최종수정2014.09.25 20:00:12
충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에 대한 교육가족, 도민 전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충북 혁신학교'의 이름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8월 말 충북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학교명 공모에 총 282개 혁신학교 이름이 접수됐으며, 지난 12일 심사위원회에서 3개의 혁신학교명(행복울림학교, 충북행복학교, 행복씨앗학교)을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1차 공모에서 선정된 3개의 혁신학교명 중 1개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가장 많이 선택된 이름을 '충북 혁신학교' 명칭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메인화면의 설문조사 배너를 통해 충북교육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혁신학교 이름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가 도민 전체의 충북 혁신학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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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