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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미술학과생들 총장실 점거

"학과 통·폐합 절대 안된다"

  • 웹출고시간2014.04.15 19:11:57
  • 최종수정2014.04.17 18:05:12

도내 대표 사학인 청주대학교와 서원대학교가 구조조정과 학과 통폐합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15일 청주대학교 교수회가 청주지방 노동청에 학교 측의 취업규칙변경이 근로기준법 위반임을 진정하는 진정서를 접수 하고 있다(왼쪽). 한편 학과 통폐합에 반대 하는 서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은 총장실을 점거하고 학과통폐합 철회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학과 통·폐합에 반대하는 서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총장실을 점거했다.

서원대 미술학과 학생 30여명은 15일 오후 2시 30분께 행정관에 있는 총장실로 몰려가 학과 통·폐합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때 학생들과 직원들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원대는 최근 미술학과(정원 20명)와 뷰티학과(35명)를 뷰티학과(30명)로, 경영정보학과(30명)와 경제학과(20명)를 유통경제정보학과(40명)로 각각 통합하기로 했다.

지리교육과는 10명, 윤리교육과·실용음악과·공연영상학과는 5명씩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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