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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4 18:05:23
  • 최종수정2015.08.06 17:45:50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건물에 '(가칭)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가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과 청주시는 미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국비 2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오는 2014년까지 국비 396억원을 투입, 지방에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옛 청주연초제조창 내 건물 중 남측 동 2만㎡(옛 6천평)을 리모델링해 미술품의 수장, 보존, 전시센터인 국내 최초의 수장형 미술관 '샤울라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어인 샤울라거(schaulager)는 '보는 창고' 또는 '보는 전시형 수장고'란 뜻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유치하기 위해 배순훈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수차례 만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범덕 시장은 옛 청주연초제조창 건물을 영국의 데이트모던미술관과 같은 세계적 문화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건립비용을 전액 국비로 따내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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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