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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02 17:45:22
  • 최종수정2015.08.06 17:44:48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이 청주에 들어선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의 국립현대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신청한 '미술품수장보존센터(일명 분원) 건립 실시설계ㆍ용역비' 23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편성됐다. 애초 정부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이 사업비는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014년까지 396억원을 들여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 건물 일부(1만9천800㎡)에 전시와 고미술품 복원 기능을 갖춘 수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수장고 포화 문제에 직면, 2만점 이상의 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분원 장소를 물색하던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시의 제안에 대해 수차례 현지 실사를 벌인 뒤 후보로 낙점했다.

시는 조만간 국립현대미술관 측과 수장센터 명칭 등을 협의하고, 설계에 관한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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