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1대 대선 투표소 496곳 확정…투표 안내문·선거공보 발송

2025.05.25 15:35:06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앞두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물이 배송됐다. 25일 청주의 한 아파트 입구 우편함에서 유권자가 투표안내문을 꺼내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의 충북 지역 투표소가 496곳으로 확정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소로 투표소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투표소는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이나 승강기가 있는 장소에 마련됐다.

선거인은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열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충북선관위는 모든 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도 발송했다.

거소투표신고자 2천400여 명은 거소투표용지와 안내문, 책자형 선거공보를 보냈다.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640여 명은 개별 발송했다.

투표 안내문에는 유권자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등이 게재돼 있다.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의 정보를 담았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발송된 안내문과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거소투표자는 우편물의 배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회송용 봉투를 우체통에 넣거나 늦어도 다음 달 2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우편 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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