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개원 39주년 "진심 담은 의료서비스 제공"

2025.05.25 15:39:27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이 지난 23일 개원 39주년 기념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권 최대 중증전문 치료병원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한국병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았다.

청주한국병원은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신관 10층 다목적홀에서 개원 3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찬금·이재일 간호팀장이 간호차장으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김찬금 간호차장, 정복영 수간호사, 전정하 과장이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73명이 수상했다.

특히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이정애 간호부 팀장과 이상순 수간호사가 사랑상을 받았고, 정기용 전산실 팀장과 고경자 시설과 미화원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해외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진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39년 동안 한국병원의 핵심가치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며 "가족을 대하듯 진심을 담은 의료서비스가 한국병원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며 4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한국병원은 최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충북 1위(전국 15위)로 3회 연속 최우수등급 'A등급' 획득,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시술 1만 례 달성, 뇌졸중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 체공을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등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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