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이 20일 충북도당에서 충북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은 20일 충북도당에서 '충북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지역본부장과 부단장단을 공식 임명했다.
현장 중심의 선거 조직인 충북특보단은 현재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이날 행사는 충북 내 각 시·군을 책임지는 실무 책임자들을 임명해 조직을 정비하고 선거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후보 충북특보단'은 도내 14명의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 현장을 잘 아는 인사들이 참여해 유권자 접촉과 민심 수렴, 정책 홍보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은 "충북은 역대 선거에서 중원 민심을 대표하며 대선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대선에서도 충북의 민심 흐름이 전국적인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송재봉 충북특보단장은 "충북특보단은 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실천 조직"이라며 "충북의 민심과 후보의 정책 비전을 잇는 전략적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충북특보단은 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유권자 접촉 확대, 온라인 홍보 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하며 이 후보의 메시지를 충북 전역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