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선대위 대선 승리 다짐 "준비된 후보는 김문수 뿐"

2025.05.13 17:53:29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오후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청주시 성안길에서 충북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들의 민심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3일 청주 성안길에서 서승우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양섭 충북도의장, 선대위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서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국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면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준비된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 뿐"이라고 강조했다.

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오후 청주시 성안길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선대위 출정식에서 서승우 선대위원장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또 "국회를 방탄삼고 재판으로 국민을 피로하게 하는 사람에게 국가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김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하며 국민의힘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 선대위는 지난 12일 청주 오창중앙근린공원 내 충혼탑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13일 시당 강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도당은 같은 날 대전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가 참석하는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이 열리는 관계로 출정식을 하루 연기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이날 오전 21대 대통령 선거 세종시당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준배 세종시당 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류제화·이기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선대위 주요 당직자,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식을 기점으로 '내가 정정당당 김문수' 운동을 전개한다"며 "주렁주렁 전과가 달린 이재명에 맞설 후보는 김문수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원은 물론 시민들 모두가 입법 독재를 앞세워 국가를 파행으로 이끄는 세력에게 반드시 철퇴를 내려야 한다"며 "김 후보가 필승할 수 있도록 함께 뛰어 달라"고 호소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입법 폭력 셀프 사면 민주당 규탄 및 이재명 후보 사퇴촉구 대회'를 열었다. 대선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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