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5일 오후 6시 40분께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 상가 앞에서 즉흥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충북 골목골목 경청투어 이틀째 음성무극시장에 이어 5일 오후 6시 30분께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 상가를 찾았다.
혁신도시 먹자골목으로 알려진 이곳은 이 후보가 현장에 도착하기 30여분 전부터 구름인파로 가득 찼다. 어린이들과 일부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연호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 후보는 투어차량에서 내린 뒤 먼저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이동하면서 지지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어 상가 앞에서 즉흥연설을 통해 "한 달 안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충직한 대리인, 유용한 도구를 잘 골라내면 여러분의 삶도, 어린이의 미래도, 대한민국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란을 이겨낸 것처럼 새로운 시대를 열어서 손잡고 같이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