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괴산경찰서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
ⓒ괴산경찰서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경찰서 수사팀에 9일 개소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엄단할 방침이다
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와 관련 각종 불법행위, 당내경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수사전담팀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2곳의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인철 서장은 "선거일까지 24시간 집중 단속 체제를 유지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의해 엄정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