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14일 조선비즈와 한국 와인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비즈는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여하는 군내 와인 출품비를 50% 할인한다. 영동와인 특별구역을 마련해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한 영동와인도 전시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VIP로 초청돼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하고, 군은 2025년 주류박람회 부스 이용도 할인받는다. 조선비즈는 2014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열어 좋은 술을 알리고 있다. 2025년 주류박람회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전국 포도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현재 35개 와이너리를 두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동 와인산업에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영동 와인산업이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6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서면 본점을 토·일요일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세종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6천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절차에 따라 임대하면 된다. 임대사업소(☏044-301-2525)로 문의하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과 임대사업 관련 사항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행과 탄소 배출권 가격의 상승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멘트 분야 온실가스를 포집·활용하는 기술 개발 연구에 나선다. 시는 14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 본부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의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은 화석연료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로부터 나오는 탄소를 모아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Storage, 탄소 포집·저장)와 포집한 탄소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를 말한다. 각 사는 탄소 포집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멘트 제조 공정 상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포집 및 활용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며, 시는 그에 따른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제천시의 산업 부문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가를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에 나선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재배에 필요한 비료량을 산출해 주는 서비스다. 지역 농경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직접토양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연서면 월하천로 289, 1층)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의뢰는 1㎝의 겉흙을 걷어낸 뒤 작물의 잔뿌리가 뻗는 깊이(논 15~18㎝·밭 10~15㎝·과수원 20~40㎝)의 흙을 농경지 5~6개 지점에서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500g 정도를 하나의 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약 15일 이후 통보된다. 농가에서는 발급받은 비료사용처방서를 바탕으로 부족한 비료성분을 공급해 작물의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데다 불필요한 비료사용을 줄여 토양오염을 막고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검정은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것이 좋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해 작물의 생산성과 농가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육묘시기에 맞춰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한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고추 육묘는 초기에 묘의 소질이 어느 정도 결정되기 때문에 육묘기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생육 시 온도 요구도가 높은데 육묘는 저온기에 이뤄져 환경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고추의 뿌리는 과습에 약해 관수에 주의하고 저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모잘록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쉬워 환기와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 육묘장 관수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기온이 상승했을 때 실시하고 뿌리 밑까지 충분히 관수해 저녁에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다. 육묘 기간 중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전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 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센터에 현장 진단을 요청하면 바이러스 감영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극한 추위와 폭염, 가축전염병 창궐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한다. 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개선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C·D 등급을 받은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한다. 생극과 감곡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생극 신양과 감곡 왕장·오향에 우수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저류시설과 펌프장을 설치한다. 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상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양자산업 중심도시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로드맵 마련에 착수하는 등 용틀임을 시작했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양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킥오프회의'를 열어 '글로벌 퀀텀시티' 밑그림을 그렸다. 세종시는 이 자리서 윤석열 정부의 양자산업육성 정책과 연계해 세종을 글로벌 퀀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자족기능 향상과 미래혁신기술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양자산업을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육성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오는 2034년까지 중장기 전략으로 양자산업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되는 청사진에는 양자기술육성 입지환경, 산업기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과 양자산업비전, 추진전략별 세부실행계획, 로드맵이 담기게 된다.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산학연 전문가를 통해 양자인력양성 교육도시, 연구개발(R&D)·산업연계 클러스터,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 양자국제협력기반 전략도시 브랜드화 등 세부과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12~13일 양일간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는 최근 10년 간 겨울철(12월~2월) 일조량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상황이다.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딸기·방울토마토·오이 등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농협 자체 파악에 따르면 청주·보은·진천·음성·충주 등 약 100여 농가(80㏊)가 일조량 부족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의 출하량도 평년대비 10%에서 50%까지 감소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루마나가라 대학교(UNTAR) 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와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는 따루마나가라 대학교 캠퍼스에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하고 대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KT&G가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 현지 대학생들로 구성된 상상유니브를 운영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상상페스타, 상상스타트업스쿨 등이 있다. '상상유니브존'은 상상유니브 활동의 주요 거점이자 대학 내부의 창의적 공간으로 전공 수업 이외의 다채로운 강의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 주립대학교와 비누스 대학교에도 '상상유니브존'을 개관해 운영중이며, 인도네시아 현지 유니브존 수강생은 누적 2만여 명을 넘어섰다. 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1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 경기 침체, 물가 인상 등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시는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보수, 안전시설 확충, POS(점포판매시스템)·키오스크 기기·프로그램 구매 등 업체당 최대 200만 원(공급 가액의 80%)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에 내거나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 매출액, 사업 기간 등 평가 항목별 점수를 산정해 8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사회취약계층 및 다자녀가정 사업자는 가점을 부여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 2천3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창업 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단단한 지역 혁신창업 허브 구축 △성장 단계별 전주기 맞춤형 지원 △신속한 성장을 위한 안정적·지속가능한 자금 투입 △창업 핵심 인재 양성과 상생협력 저변 확대이다. 우선 혁신기술 완성을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다음 달 공모 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구축 사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연결하고 혁신창업 주체 간 협업을 이끌어 내 충북 창업의 핵심 전지기지 역할을 담당한다. 오송을 거점으로 민·관·학 협력형 창업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와 오창과학산단 혁신지원센터 등도 조성 중이다. 도는 창업 초기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특허 지원, 연구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3~6월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국제선 총 15개 노선 대상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노선 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2만7천 원~ △청주-다낭 12만7천 원~ △청주-방콕(돈므앙) 12만8천860원~ △대구-다낭 12만7천 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3만8천87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해외여행'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후쿠오카 7만9천800원~ △청주-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1천100원~ △청주-오사카 14만8천900원~ △대구-후쿠오카 12만1천 원~
[충북일보]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충북지역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2024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5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49회를 맞은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5~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으며 68개국 2천879개 업체가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보성일억조코리아(음성), 농업회사법인 ㈜다농바이오(충주), ㈜아비스모생활건강(괴산)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116건, 421만3천 달러(약 55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충북 대표 브랜드 '못난이 김치' 제조기업인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일본 재일교포 기업인 ㈜신인터내셔널(일본 동경)과 10만 달러(1억3천만 원), 김치시즈닝 제조기업인 ㈜코어그린은 Momodiz Japan.Inc(일본 오사카)와 50만 달러(6억6천만 원 정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에서는 1초요릿 비건, 레드뱅뱅(김치시즈닝), 한국 대표적인 주류인 소주, 건강기능식품, '못난이 김치' 등이 전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장기 전쟁 및 코로나19 영향, 전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시설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LPG충전소, 특정제조시설 등의 대형시설 사업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체 안전점검을 위한 해빙기 가스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해빙기 기간 중 굴착공사(도시가스배관 공사현장 등)와 같이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경우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의 현장소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최근 도시재생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녹색제품 및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구입 △열차 운전용 연료 절감방안 이행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저공해 차량 도입 등 저탄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점을 받아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북본부는 연간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현장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 친환경 교통기업으로서의 위상과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국내 교통공기업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저탄소 활동을 통해 친환경 교통을 선두하는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군비 부담률을 90.0%에서 92.5%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지난해 보험료의 90%를 국비·지방비로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2.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군비를 추가 투입한 것이다. 이로써 농가 자부담률은 10%에서 7.5%로 줄게 됐다. 가입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0개 품목이다. 가입 희망자는 품목별 판매 기간 내 지역농협에 방문 가입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2천27개의 농가(농지 2천380㏊)가 보험에 가입했다. 작물 재해보험은 집중호우·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농업생산시설 피해를 보상해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호우·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아워홈(주)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워홈(주)과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현 아워홈(주) 사업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고품질의 지역농산물을 아워홈(주) 제품, 급식 재료로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도와 관리 수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천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주)는 지난 2000년 1월 LG유통 식품 서비스 부문이 분리 독립하면서 설립된 식품 회사로 2022년 매출 1조8천400억 원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바이오기업 성장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기업 성장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둔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5개 기업을 선정해 1천만 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기업인증 취득, 시제품 제작,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은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충주시청 신성장산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yeon6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서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 기업이 지역 내에서 보다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들의 의견수렴 및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한 핵심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관내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봄 감자 파종 시기에 맞춰 감자를 처음 재배하는 주민을 위해 싹틔우기와 씨감자 재배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봄 감자는 3월 중하순에 파종하지만, 냉해를 보지 않으려면 하순에 파종하는 게 낫다. 군 농기센터는 3월에 산광(그늘) 싹틔우기, 씨감자 절단, 절단면 큐어링(치유), 파종 전 밭 준비, 파종(정식) 등을 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신희윤 군 식량축산팀장은 "봄 감자 재배 농가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감자 싹을 튼실하게 틔워 심는 것이 생산량 증가와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매주 중요하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영농안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군은 올해 농업인 복지 항상과 영농활동 및 역량 강화를 위한 11개 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한다. 이들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농가도우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농업자금 융자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은 가사노동과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1년에 19만 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 사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개 마을에서 올해 20개 마을까지 지원을 확대 검토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어촌개발기금 신청자 19명 전원에게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12억 8천만 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과 상담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충주를 찾은 방문객이 2천599만 명으로, 2022년도 대비 6.9% 증가해 사계절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고 13일 밝혔다. 관광공사의 데이터랩 통계는 일상생활권(거주, 통근, 통학 등)을 벗어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 장소에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을 방문객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로 관광산업 분석에 효용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에 따르면 1월(195만 명)과 2월(168만 명)을 제외하고 매달 200만 명 이상이 꾸준히 충주시를 방문했다. 연령별로는 50~59세 방문객이 가장 많이 충주를 찾았고, 60~69세 방문객이 뒤를 이었다. 시는 활옥동굴, 중앙탑공원, 탄금공원, 목계솔밭캠핑장 같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골프 등 레저 스포츠 기반이 풍부한 점이 중장년층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올해는 다양한 세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충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다
[충북일보]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짚와이어의 핵심 요소인 와이어를 기존 12㎜에서 16㎜ 두께의 와이어로 변경,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전면 교체해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알파인코스터 카트 정비, 임도 부근 수목 제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 찾아가는 CS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2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짚와이어 전면 교체 등을 통해 다시 단양 방
[충북일보] 충북의 논과 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12일 통계청의 '2023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충북 경지면적은 9만4천783㏊로 2022년 9만6천102㏊에 비해 1천319㏊(1.4%) 줄었다. 경지는 농작물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토지로서 현실적으로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토지로 면적은 논과 밭으로 나눠 집계되고 있다. 충북 논 면적은 지난해 3만4천655㏊, 밭 면적은 6만128㏊로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479㏊(0.5%), 840㏊(1.4%) 줄었다. 1년간 줄어든 경지면적을 축구장(7천140㎡) 면적으로 환산하면 1천847개와 맞먹는다. 국가통계포털에 등록된 1975년 기준 충북 경지면적(17만6천432㏊)과 비교하면 48년간 46.3%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경지면적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지면적은 지난해 기준 151만2천145㏊로 2022년 152만8천237㏊보다 1만6천92㏊(-1.1%) 감소했다. 논 면적은 76만3천989㏊로 2022년 77만5천640㏊보다 1천1651㏊(-1.5%) 감소했으며 밭 면적은 74만8천156㏊로 2022년 75만2천597㏊보다 4천441㏊(-0.6%) 감소했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