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지역 (초 19명, 중16명)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그린리더는 오는 9월 친환경 도시인 독일과 스마트 팜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를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앞서 글로벌 그린리더 35명은 '탄소가 기후위기랑 무슨 상관이야'의 저자 정지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탄소와 기후위기와의 관계를 다양한 활동으로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모두 6회에 걸쳐 방문국가 연구, 신재생 에너지 탐구, 스마트 농업과 우리 지역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기후환경 리더로 역량을 키운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1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은 1층부터 4층까지 역사·사회·문화유산 등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미래의 진로까지 연결하는 11개 활동중심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손끝공예, 뿌리기술, 지역사회탐구, 창업키움, 의과학, 표현활동, 인공지능(AI)드론, 미디어창작, 탐사보도, 우주탐사, 환경탐구를 체험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은 진로체험실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진로체험실마다 전문경험을 지닌 활동 강사 40명과 파견교사 5명을 배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차시로 구성돼 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꿈,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학교급식 평가단협의회를 열어 효율적인 학교급식 위생점검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달 29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해 학교급식과 평가단 활동 내용을 평가하는 한편 올해 운영계획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단체 구성원은 학부모, 교육지원청·관련 기관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2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학교급식의 위생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평가하고, 학교급식 음식 재료 납품업체 위생점검에도 참여한다. 또 조리 종사원 개인위생 등 급식 제공 전반의 과정을 확인해 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협의회원들은 이날 의회를 마친 뒤 군내 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음식 재료 업체 두 곳을 예고 없이 방문해 작업장 시설관리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살펴봤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에 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결하는 한편 안전하고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디지털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정보기술 업체 76곳이 참여하는 체험활동, 첨단기술기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디지털교육 발표회, 1인 1디지털 학습기기 도입에 따른 교사들의 디지털기기 활용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공동연수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정보기술 체험공간에서 학교교육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과교육, 코딩교육, 진로교육, 생활교육, 학교업무지원 등 관심 있는 교육정보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와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교육 발표회에서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구성과 형태를 미리 볼 수 있다. 교사들은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와 함께하는 디지털 학습기기 활용 공동연수에서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직접 학습내용을 설계하고 그 결과를 동료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디지털 교육역량강화와 기반조성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급은 유스폴넷(Youth Pol-Net) 누리집을 통해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세종청소년경찰학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경찰제복체험, 사격체험, 과학수사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수사체험 프로그램에서 지문채취를 활용한 범죄증거수집과 분석활동을 직접 체험해 모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세종청소년경찰학교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준법교육도 운영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4년 연속 비즈쿨 운영학교로 매년 '나'를 알아보고 '나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의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학년 168명 대상으로 실시한 진로 비전 캠프는 7차시에 걸쳐 행복 요인 기재하기, 자신의 강점을 기재 후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기, 알고 있는 캐릭터 재해석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새싹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능동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비전을 스토리텔링하고, 비전에 대한 이해 및 동기를 재확립햐 미래 모습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희영 교장은 "매년 비즈쿨 창업 새싹 캠프를 실시해 맹목적 학습이 아닌 흥미와 적성을 반영해 희망 진로를 설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가졌다"며 "진로 목표설정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꿈을 향한 도전 의식을 기르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4년 1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조다애 주무관을 선정했다. 조 주무관은 항상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손에 꼽힌다. 또한 자발적인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며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친절직원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 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 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22대 국회의원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을 향한 교육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원단체들은 총선 교육공약을 개발하고, 후보들에게 교육공약 반영을 요구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교원단체들이 내세운 주요 공약에는 교권보호와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교원 임금 현실화, 학교와 늘봄학교의 분리 운영체계 법제화 등을 담았다. 충북교사노조는 충북지역 출마자를 대상으로 교원·교육 관련 정책 질의서를 지난 29일 발송했다. 교사노조는 상급 단체인 교사노조연맹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차기 국회의원과 입법·정책 추진이 필요한 의제를 개발하고 후보 답변을 받아 교원·교육 관련 정책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질의서에는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과 교원 임금 현실화를 위한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등 노동·정치 기본권 보장 등 6개 문항과 13개 소문항을 담고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치적 표현의 자유 허용 △정치 후원금 허용 △근무시간 외 정치활동 허용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지방정부 중심 돌봄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돌봄 예산 국가 예산 별도 수립 △시·군 늘봄센터 확충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기준수업시수 법제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과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다. 충북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충북교육청이 주관기관으로, 교원대와 교통대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하게 개발된 에듀테크를 실증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2021년부터 3곳(경기, 대구, 광주)이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릿지 Edu-Hub'라는 목표로 교육부 예산 7억 원과 대응투자 예산을 확보해 교원대와 교통대에 에듀테크소프트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대학에 설치하는 에듀테크소프트랩은 △현직교원을 활용한 에듀테크 실증프로그램 △에듀테크 활용 실습형 교원연수 △에듀테크 관련 상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에듀테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양성평등 교육환경 안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수준을 확인하는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진단검사는 △성평등 의식 △성인권 의식 △양성평등 실천 의지 등 다양한 척도의 문항을 활용해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학교 교직원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도 학교 현장에 지원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학교 교직원 연수 지원을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성했으며, 3월에는 도내 각급 학교에 인력풀 명단을 제공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충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을 진행해 성 관련 사안 피해자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고충상담원을 확보한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 조직개편에서 인력을 증원해 성비위 총괄부서 기능을 강화하고,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를
[충북일보] 청주 오창산업단지 내 전동공구 전문기업인 ㈜아임삭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특성화고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아임삭은 충북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 장학금 3천만 원을 지난 29일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원고에 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대원 ㈜아임삭 대표이사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임삭은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을 2008년부터 17년째 꾸준히 특성화고에 기탁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은 물론 특성화고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충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도 1천800만 원을 기탁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생활과 교육지원도 후원했다. 1989년 신우산업부품으로 출발해 1999년 상호를 변경한 ㈜아임삭은 2008년 오창공장을 준공해 본사를 이전한 후, 2014년 오송 제2공장을 준공 등 지역에서 꾸준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노비즈 기술혁신형기업…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체험 교실을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교실은 4~6월, 하반기는 9~11월 진행한다.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과 충주SW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청주, 진천, 괴산·증평 지역 학교를, 충주SW교육센터는 충주, 음성 지역 학교 학생을 맡아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1DAY 코딩 교실 △3D프린팅 △메타버스 △마이크로 비트 △인공지능 △로봇 코딩으로 이뤄진다. 원거리 거주 학생 편의를 위해 통학용 버스도 지원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SW, AI분야에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간호학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학교 발전기금 1천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4학년도 간호학과 석·박사 졸업생 8명은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기탁식에는 박사과정 졸업생인 공승연, 김경미, 이지혜 씨가 참석했다. 졸업생 대표인 공승연씨는 "나이팅게일의 선한 마음으로 의료인의 봉사정신을 가진 후배들의 꿈을 지원하려고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간호학을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사)국방소프트웨어협회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대 산학협력단과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클라우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기술 확산 △전문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 공동 연구와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국방소프트웨어협회는 군과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국방부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방 정보화의 체계적인 틀 구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9일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었다. 영재교육원은 발명과 정보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조기 발굴해 타고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력 신장과 사고력 배양을 위한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총 15명의 영재교육 운영 교사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발명 분야 15명 및 정보 분야 12명의 학생에게 입학허가서가 수여됐다. 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창의융합형 미래 리더를 길러내는 영재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천을 빛낼 인재로 자라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 대전·충청권에서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는 한국교원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5년 동안 최소 38억 원의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활용하게 된다. 교통대, 충북도교육청, 교원대의 대전·충청권 컨소시엄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리지 Edu-Hub을 비전으로 하고, 학교-기업-지역 동행 맞춤형 공교육으로 지속가능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 김인숙 교수는 "에듀테크 실증기업, 학교 현장의 교과 영역 통합 코칭을 통한 융합기반 전인교육, 코칭을 통한 매칭 기반 분산 지역 간 연계 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교사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외 학생 생활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 생활교육 관련 협의회, 학생 비행 및 마약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유관기관 및 단체 업무담당자는 학생 생활교육과 관련한 기관별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의 생활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또 학생들이 안전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충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법질서의 중요성과 비행 및 마약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경찰, 학교,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생활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에서는 삶과 앎이 일치하는 안전교육 강화와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은 마을과 함께 학생들을 안전하게 품을 수 있는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충주시청…
[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최근 학교교육설명회와 학부모총회를 열고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중의 비전과 2024 학교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학교교육설명회에 앞서 작년도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체 교직원이 학부모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 학년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장민 교장은 "'정직, 성실, 창의'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을 훌륭한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를 이끌어갈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진로개발역량을 기르기 위한 활동인 'BEAM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엄정초는 지난해부터 창업진로교육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BEAM은 Bigdata(준비), Execution(실행), Analysis(분석), Metacognition(피드백)의 약자로, 해당 과정을 통해 진로개발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 시간에 전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별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특색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한다. 1학년 수제쿠키, 2학년 도예공예, 3학은 장난감, 4학년 생활소품, 5학년 영상창업, 6학년은 전반적인 창업교육을 주제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채은성(5년) 학생은 "영상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우리가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작년보다 더 번창한 창업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실패도 소중한…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소개됐다. 그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필름과 광고영상, 국립 아르코 대극장 공연의 무대영상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졸업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우연히 뮤직비디오 연출을 의뢰받은 게 첫 상업작품이었다"며 "작품에서 그 사람의 삶이 느껴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 역시 내 삶을 잘 들여다보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유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직원 화합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소통 힐링 연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직원들을 4개 조로 나눠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협업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 힐링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옥천 전통문화체험관과 지용문학공원, 교동저수지를 둘러보며 직원 간 소통하고, 옥천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내용으로 펼쳤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며 "전 직원 소통의 자리를 종종 마련해 활기찬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직장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학교 통학차량 60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차량 관련 규정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시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검사소)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 운영학교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정기점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구비 △안전교육 이수 △통학차량 내 소화기, 구급약, 방역물품 구비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경우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군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손태규 교육장과 간부 직원들이 지난 28일 영동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영동초등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음악 댄스, 그림책 놀이,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군내서 늘봄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 3곳이다. 이 가운데 영동초는 가장 많은 58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손 교육장은 "올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학기에도군내 초등학교에서 차질 없이 늘봄학교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중국 오읍대학교와 교육·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북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충북대측에서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축산학과 최향순서·김종혁 교수가, 오읍대측에서는 란천강 총서기관, 진문화 과학기술연구처장, 왕춘양 국제교류처장, 류창우 환경화학공학대학장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직원 교류 △학술 회의 개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교육과 학술 연구의 경계를 넓히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 앞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협정을 통해 지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연구와 혁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더욱 강력한 학술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란천강 오읍대 총서기관은 "양 기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양 대학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할 연구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읍대학교는 중국 광동성 장문시에 위치한 국공립대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는 28일 "충북교육청의 교원 보호 지원 계획을 환영하며, 일련의 대책이 현장에 실효성 있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부터 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그동안 학교의 업무 과다 염려로 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쉽게 요청할 수 없었던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된 경우, 교육감의 의견을 명시해 아동학대 범죄로 의심받아 교원들의 고초를 겪는 상황이 줄어들 것"이라며 반겼다. 그러면서 "충북형 원스톱지원시스템은 전국에서 우수한 교육활동 보호 운영 사례로 평가한다"며 "업무 메신저를 이용해 신속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교원119'와 '마음클리닉'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은 모범 사례로 타 시도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교사노조는 "충북교육청의 선도적 교권보호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