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의 '2023년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지방자치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각시설 직원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소각로 배출호퍼 막힘 제거 장치'를 개발·운영한 경험이 주요했다. 해당 장치는 배출호퍼에서 막힘 현상이 나타날 시 소각로를 멈추지 않고 해결할 수 있어 1회당 1억 원가량의 절감 효과를 보인다. 지난 18일에는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획득했으며, 내년 소각시설 2호기에 추가 설치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단양관광공사도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 운영·개선, 핵심 부품 국산화를 통한 비용 절감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2025년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약 440여 세대, 2025년 340여 세대에 각각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 사업에는 앞으로 2년간 총 51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5월부터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13개 구간 3,223세대가 신청했으며, 시는 현장조사를 거쳐 공급대상을 결정했다. 정압기 미설치지역, 사유지, 하수관거 설치 등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대상지는 제외했다. 선정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은 도시가스 보급률이 85%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아직 미공급되는 지역이 많다"며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사랑받는 '야외 웨딩'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내년 야외 예식의 계약이 총 25건이 넘어서며 청남대가 야외 웨딩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청남대는 그동안 야외 예식이 1년에 1~2건 정도에 불과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청남대 야외 예식은 총 7건이다. 하지만 청남대는 올해부터 충북도의 결혼과 출산 장려 정책, 새로운 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 등으로 청남대를 야외 웨딩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봄·가을 축제 프로그램으로 웨딩박람회를 여는 등 홍보와 마케팅에 공을 들였고, 그 결과 올해 야외 예식은 8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보통 예식이 1~2년 전에 예약을 완료하는 현실과 비교하면 그해 8건을 진행하는 엄청난 성과라는 평가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청남대 야외 웨딩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앞으로 계약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혼부부들에게 야외 웨딩의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웨딩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다양
또 시는 상당구 가덕면 코스모스 특화거리의 노동교~인차교 1.3㎞ 구간에 폭 3.5m 규모의 인도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상생 균형발전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도로공사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서원구 남일면 송암리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송암리 611-2번지~224번지 0.76㎞ 구간과 송암리 333-2번지~146-4번지 0.47㎞ 구간으로, 3m 도로 폭을 각각 10m, 8m로 넓혔다. 사업비로는 83억원이 투입됐다.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20여 년 방치된 옛 국정원 부지를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면적 6천130㎡의 부지를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시업체를 선정, 이달 중 계약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구체적 뼈대를 갖춘 도입 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서원구 사직동 587-1번지와 사창동 316-1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지난 2000년 국정원 충북지부가 개신동으로 이전할 당시 37억7천만여 원에 매입했다. 청주 중심에 자리잡은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23년간 유휴공간으로 남았다. 그동안 시는 시민문화공간, 직지기록문화센터, 비즈니스형 호텔, 복합문화센터 등 부지를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시도했으나 어느 것 하나 실현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사직2동과 사창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준공은 이듬해인 2026년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3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실시된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시민이 공무원에게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이날 류해문 서원구 건설과 주무관의 '일방통행로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 모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내년도 본예산이 3조2천39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청주시의회는 21일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1억 원 감소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8천347억 원, 특별회계는 4천44억 원이다.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기존 사업이 원점 재검토돼 정책 효과가 낮거나 관행적·선심성 사업 등이 감축, 통폐합됐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이 6천648억으로 올해보다 866억 원(11.5%) 감소했고, 보조금은 1조3천113억 원으로 778억 원(6.3%)이 증액됐다. 지방교부세는 5천306억 원으로 880억 원(14.2%)이 줄어들었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편성했다. 먼저 일반 공공행정·안전 분야에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18억 원 △다목적 CCTV 사회안전망 구축 12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73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에는 △무상급식 지원 388억 원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 11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0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청주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고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해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 기여도와 그림자·형태규제 발굴, 개선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규제혁신 실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 한 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 영향을 주는 규제를 찾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그림자·형태규제 개선 모범사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2건 이상 선정되면서 이를 본보기 삼으려는 타 지자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도로점용 허가구역별 통합으로 기업의 행정부담 완화' 사례는 지난달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규제신고센터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시 자체적인 자치법규 개정 추진과 중앙 법령 개정을 건의
[충북일보]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시에 관광과 안전 사업에 대해 역설했다. 복지교육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21일 시의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내 황톳길 확대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서원구 수곡동 완충녹지에 360m의 규모로 명품 황톳길이 조성된 뒤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시민이 맨발 운동을 한다"며 "경북 문경새재에서도 '오감만족'이라는 맨발 페스티벌 축제가 열렸는데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해 타 지자체에서는 발 빠르게 시민의 에코힐링을 확립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꿀잼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수곡동뿐 아니라 시내 곳곳에 황톳길을 추가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정문화위원회 김성택 의원은 청주 근현대 역사문화관 건립을 요구했다. 김 의원도 이날 자유발언에 나서 "청주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탑동 양관을 포함하는 청주읍성 안팎에 산재된 문화재를 통합 관리해 시의 정체성을 살려야 한다"며 "청주국립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이어 청주 근현대 역사문화관을 세운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청주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위
[충북일보] 청주시 자원관리과 김병국(사진) 주무관이 시 소속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폐기물처리기술사를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병국(49) 주무관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일하며 여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으며 4년여 노력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폐기물처리기술사는 해당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운영, 평가와 지도, 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이다. 기술계 최고등급이며 현재까지 총 278명이 배출됐다. 김 주무관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하면서 기술사 공부를 통해 익힌 지식을 업무에 적용하고자 힘썼다. 올해 소각시설운영 효율화를 추진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고, 지난 2022년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전국 168개 소각시설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주무관은 "공부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폐기물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청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의 10대 성과'로 꿀잼청주 공약 실현 등을 발표했다. 시는 10대 성과 중 꿀잼축제와 꿀잼공간 확충 등 2가지 부문에서 꿀잼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지난 봄 1회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에는 3일간 45만명이 방문하며 꿀잼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또 기존 대표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원생명축제를 더 다채롭게, 더욱 대중성 있게 환골탈태 시켰고,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피크닉콘서트, 동부창고 페스타 등 신규 축제는 소위 말해 모두 '대박'을 터뜨리며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시는 꿀잼도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축제 개최와 더불어 신규 꿀잼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무심천에는 꽃길 조성, 야간경관 등을 설치했고 지난해 밀레니엄타운 고래물놀이장에 이어 대농·망골 공원에 도심 속 물놀이터를 추가로 개장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곡동 명품 황톳길, 겨울철 눈썰매장, 원도심 소공연장·갤러리를 새롭게 개장했고 4.2km 구간의 우암산둘레길을 조성해 건강한 쉼터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1천억원 규모의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서원구 모충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4천만원이 투입되는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을 조성사업'은 모충교를 특색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시는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성과물 도출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9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이 사업은 오는 2025년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무심천에 청주시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월간 업무 보고회에서 '흥덕구 가족들이 그린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영상은 올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2024년을 준비하며 한 해 동안 있었던 주요 행사와 시책 등 구청 직원들의 업무를 담은 것이다. 영상 편집과 내레이션 등 모든 제작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며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1편: 흥덕구의 새로운 시작 △2편: 성장의 나날들 △3편: 공동체의 힘 △4편: 눈이 부신 순간 △5편: 파도타기 같은 한 해 △6편: 보통의 날들 △7편 2023년의 주인공 411명의 직원들로 구성됐다. 박원식 구청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업무에 임해준 흥덕구 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흥덕구를 만들기 위해 400여 명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계'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6일에 발령한 '주의'단계에서 한 단계 더 상향한 것이다. '경계'단계는 위기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 중 세 번째 단계로,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 사이의 온도가 이틀 연속 지속돼 다수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옷과 이불 등 보온재를 넣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연휴 동안 여행 또는 장기간 외출이 계획돼 있다면 수돗물을 약하게 틀거나 보일러를 외출상태로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의 유리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24시간 동파상황실(043-252-5732)로 신고하면 된다. 이달 들어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건수는 23건으로 집계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외부전문가 시민감사관 11명과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겨울철 눈썰매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민감사관들은 눈썰매장 운영사업을 주관한 시 체육시설과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눈썰매장 준비사항, 눈썰매장 이용에 따른 안전사항,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외부전문가인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서원구청 제설분야 점검 등 총 8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운영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들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승진임용식은 승진 임명장·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경찰서장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경무과 박한순 경위 △여성청소년과 한송희 경위 △수사과 임현주 경위 △형사과 정은형 경위, 권찬우 경사, 류동리 경장 △성안지구대 남궁지현, 이학준 경사 △분평지구대 추다정 경장이다. 특별 승진자는 △용암지구대 임소정 경사 △수사과 인시우 경장이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승진은 개인의 노력의 성과이자 동료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동료와 함께 발전하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연일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내 노숙인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존 일상적으로 이뤄지던 예찰 활동을 강화해 본청 복지정책과와 4개 구청 주민복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순찰반 25개 팀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원, 공중화장실, 공가, 교각 등을 돌며 순찰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16일~17일에는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현장순찰반을 수시 가동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에서 배회하는 거리노숙인의 보호와 사회 복귀를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2023 바르게살기운동 34주년 기념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회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회 사직2동 위원장·김중국 가경동 위원장·송태봉 사창동 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방난식 시협의회 이사와 신완호 우암동 위원장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로부터 바르게살기 금장을 받았다. 또 낭성면 김성환 위원 등 42명이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충북지사 표창 6명, 청주시의장 표창 4명,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장 표창 3명, 충북도협의회장 표창 8명, 청주시협의회장 표창 40명 등 총 10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가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다자녀가정 격려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20가구 중 1가구를 초청해 가족사진 액자와 기념품,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이태희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장은 "한해 동안 사랑의 점심 나누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2023년 청주시 시민홍보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5월 1일자로 위촉된 시민홍보대사들의 2023년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홍보 활동계획을 세우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홍보대사의 임무와 역할을 알리고, 올해 공식행사와 개인별 홍보활동 사례를 공유한 뒤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위촉된 36명의 청주시 시민홍보대사는 총 4번의 공식행사에 참여했고, 수시로 개인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2024년 시는 시민홍보대사 홍보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와 행사·축제 홍보캠페인, 개인별 홍보활동과 더불어 홍보대사의 홍보활동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는 시민홍보대사들이 시정·행사 참여와 시민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기고문 작성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활동을 추진토록 격려하고, 자율적 팀을 구성해 그룹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말까지 25억원(도비 50%, 시비 50%)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24-6 일원의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 한다. 이곳은 생산-유통-소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 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농업인 수수료는 25%에서 15%로 줄이고, 지역농산물 수급률은 70~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학교 급식의 질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첨단산업 글로벌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만 23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성사시켰고 오송과 오창지역이 국가 핵심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투자유치 달성액은 23조 907억원에 달한다. 시는 코로나19, 러·우전쟁 등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첨단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청주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주요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아이에스동서 △심텍 △㈜동일알루미늄 △㈜셀트리온 △㈜이녹스첨단소재 △㈜스템코 △㈜충북데이터센터 △㈜LG화학 등이다. 이밖에도 최근 5년 간 청주지역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총 193곳으로 집계됐다. 협약 이행실적은 △설계중 65건 △공사중 26건 △가동중 80건으로, 실제 투자가 이행되고 있는 사업은 전체 대비 88.6%이다. 청주지역에 투자률 약속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올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을 5억원에서 8억원으로 증액하고 이자보전 기간도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복지정책과와 아동보육과가 복지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연달아 받았다. 복지정책과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선도 사례로 소개되며 이 표창을 받았다. 평가 위원들은 청주지역에서 진행된 △수요중심 청주형 주거복지사업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전국 최초 주거위기가구 발굴'행복하우징 청주' 사업 진행 등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홍순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고 민·관·기업 등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청주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아동보육과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동보육과는 같은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정부 보육정책 수립·집행 기여도를 비롯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개여도, 어린이집 안전과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지원을 위해 보육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하는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직 내 공감과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공무원 세대공감 영상제를 지난 10월부터 공모했다. 상당보건소의 수상작 '과거와 현재, 너와 나 그리고 공감'은 선·후배 공무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상황극을 연출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약과 열풍'을 소재로 삼아 세대 간 공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이라 바쁜 시간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촬영을 진행한 직원들이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공감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청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상당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시민 여론조사 플랫폼인 '청주시선'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선 시민 패널 가입자는 3천798명으로 지난 2021년(1천961명)과 2022년(2천378명)에 비해 각각 93.7%, 59.7% 증가했다. 2020년 6월 운영 개시 후 누적 가입자는 1만8천750명에 이른다. 올해는 21개 의제에 총 6만7천544명, 의제당 평균 3천216명이 참여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의견조사(4천984명), 2023 청원생명축제 관련 의견조사(4천199명), 서문교 야간경관 이미지 의견조사(3천602명) 등에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우리, 성안길에서 만날까요(3천803명), 2023년 청주시민 여름휴가 계획(4천106명) 등 가벼운 주제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을 통해 조사가 이뤄져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며 "경품 지급, 시정 반영 여부 공개, 청주시장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선은 22일부터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청주시 축제·행사를 선택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시민 여론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고 시정발전 모범시민 16명, 생활공감정책 유공 2명, 자랑스러운 직업인 3명, 장기근속 이통장 9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자율방재 유공 4명 등 모두 109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청주 시민들이 행복해지고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정발전에 보탬이 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