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제설 작업을 할 때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에 협조 체계를 유지해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있고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취약계층"이라며 "방문 서비스라든지, 난방비 지원 같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취약계층 분들을 잘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나 송년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2023년 충북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 주관으로 지역 내 15개 시·군·구의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정확한 업무처리, 주민 만족형 민원 대응, 우수 사례 등의 기여를 인정 받아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원식 구청장은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민을 위한 행정 추진으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더불어 사는 청주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청주랜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의 최종결과를 보고받고 최종 계획 수립 전 활성화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복지교육위원회는 청주랜드가 청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 절반 이상이 청주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청주시민신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가 시민여론 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진행한 시민인식조사 결과 '청주시민신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항목에서는 61.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은 34%, 불만족은 4.3%로 나타났다. '청주시민신문 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9%가 '알고 있다'고 답했고, '세대별 배부'를 통해 구독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축제 행사'와 '공연·전시 소개' 등 문화행사 관련 지면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추후 확대 편성되길 바라는 지면은 '새로운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와 '지역명소 및 관광지 소개' 등이 꼽혔다. 개선점으로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시민 참여 확대 △기사 전문성 △기사 주제 다양화 △지면 디자인 및 구성 변경 순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주시민신문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배부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신년화두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약 1년 반 동안 시민이 행복하고 청주가 더 좋아지기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등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다가올 2024년에는 신년화두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해 노선개편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청주대교 승강장에서 버스에 탑승해 약 50여 분간 시민들과 함께 시내지역을 이동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 시장은 "바뀐 시내버스 노선에 아직 적응되지 않은 시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불편 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꼼꼼하게 살피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일을 기해 청주지역 시내버스의 노선을 17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시는 노선개편에 따른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승강장에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선개편으로 인한 불편사항은 상담센터(043-201-2856~2859, 2887~2888)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신청사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브리핑을 통해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인 '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설계안은 간편한 공간 구성으로 짧은 동선을 확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유지 관리가 용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는 대학 교수와 건축 전문가 9명이 참여해 4개 작품에 대한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당선작을 낸 업체에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행권한이 부여된다. 2등~4등에게는 4천만~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신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2014년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89-1 일대 2만8천572㎡ 터에 건축 연면적 6만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충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도 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건축 연면적 4만8천151㎡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마지막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2023년 3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재단의 내년 살림살이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변광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8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6건, 보고안건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심의안건으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2024년 수입·지출예산(안) △인사규정 일부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명시이월예산(안)이 상정되었고, △2024년 안전 및 보건관리 기본계획(안)과 △2024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기본계획(안)이 보고됐다. 우선 변광섭 대표의 취임 1년 동안의 노력을 격려한 이사진은 신규 사업 4개 포함 총 26개 사업으로 구성된 내년 주요업무계획(안)을 꼼꼼히 살핀 뒤, 앞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기를 요청하며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의 긴축예산 기조를 반영해 올해보다 8천만 원이 감액된 출연금 49억2천만 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신청사 조성에 나섰다. 시는 15일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브리핑을 통해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인 'Archiving City(도시의 일상을 기록하는 청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설계안은 간편한 공간 구성으로 짧은 동선을 확보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유지 관리가 용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는 대학 교수와 건축 전문가 9명이 참여해 4개 작품에 대한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벌여 순위를 가렸다. 당선작을 낸 업체에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행권한이 부여된다. 2등~4등에게는 4천만~2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신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사는 2014년 청원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89-1 일대 2만8천572㎡ 터에 건축 연면적 6만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충북도와의 협의를 통해 도 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건축 연면적 4만8천151㎡에서 주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내버스 환승 거점에 설치한 스마트 승강장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면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상당구와 청원구, 흥덕구에 각각 1곳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 데 이어 내년에도 상당구와 서원구에 1곳씩 더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10곳의 스마트 승강장이 설치된 상태다. 올해 설치된 곳은 충북도청 인근 자생한방병원 앞과 고속버스터미널 승강장, 문화제조창 등이다. 시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내년에 설치할 장소를 구체화 할 방침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혹한기와 혹서기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도록 한 밀폐형 승강장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집적돼 있다. 냉·난방기는 물론이고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한 온열의자도 설치돼있다. 여기에 버스 정보 안내기와 스마트폰 충전 설비를 비롯해 와이파이(WIFI), CCTV, 기상 알림 패널 등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기상 알림 패널로는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1억9천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지난 9일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선 체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주요 환승거점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행정지원과 소속의 김종욱 주무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행정 분야 '지방계약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주무관은 수 년간 계약 업무를 이어오면서 쌓은 실무 요령과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각종 계약 규정의 제·개정을 주도했다. 또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관리자로 활동하면서 계약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2천300여 건 작성했으며, 다수의 외부기관과 지자체 출강을 통해 관련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메뉴얼 공사 분야 제작 자문과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계약 분야 구축 자문, 행안부 지방계약 제도개선 태스크 포스(TF)에 참여한 공적도 있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의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린 김 주무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행복과 지자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차단해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청주 도심을 둘러싼 2순환로와 3순환로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사업에는 국도비 포함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2순환로는 율량동 성모병원~용성초등학교 구간 도로변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변 인도 포장을 일부 철거해 다열 복층구조로 이팝나무 등 7종 3만 9천343주를 심어 도로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줄이고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3순환로는 청주시 주요 나들목인 강상촌교차로와 석곡교차로 내의 기존 수림대를 보강하는 형태로 조성했다. 소나무 장송 등 7종 2만 6천800주와 초화류 21만 950본을 식재했다. 시는 내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60억원을 확보해 2순환로와 3순환로의 유휴부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 확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외부심사위원의 오디션 면접심사를 거쳐 시정홍보를 위한 댄스챌린지팀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시는 트렌드에 맞는 SNS 홍보를 통해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자 지난 11월 공모를 진행했고, 공모에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 직원 16명이 지원했다. 시는 댄스 학원 강사 등 3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지원자들이 각자 자신 있는 음악을 선정해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심사결과 남성 1명, 여성 4명 등 최종 5명이 선발됐다. 흥덕구 복대2동 윤석영 주무관, 흥덕구 오송읍 정명규·박혜진 주무관, 청원구 주민복지과 박민희 주무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 박신영 주무관이 그 주인공이다. 내년부터 시정홍보 댄스챌린지팀은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청주지역의 관광명소와 행사, 축제, 시책 등을 색다르게 홍보하는 활동을 벌인다. 김종선 시 공보관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댄스챌린지팀 구성에 댄스 실력이 출중한 직원들이 많이 지원해 놀랐다"며 "직원들이 일상적,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
[충북일보] 청주시는 '학대피해아동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사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민·관이 협업해 가정에서 보호되는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방 만들기,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사, 재학대 예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가정에 대한 민간 협약기관과 사례회의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A아동의 이주 지원을 결정하고 아동 학업 유지와 생활 편리에 적합한 주택을 LH 협조를 받아 아동 가정을 추천했다. 시 차원에서도 주택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해당 가정의 이사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공간과 아동방 조성 등 물리적인 환경 변화만으로도 피해아동의 정서 회복과 재학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청주사회복지관, 충북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과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방 만들기와 이사 보증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5개 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도 6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눈썰매장 부지는 약 6천㎡로, 튜브 썰매를 타고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대형 썰매장과 미니 얼음썰매장, 아이들을 위한 소형 썰매장, 회전썰매, 스윙카, 빙어잡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눈썰매장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각 시간대별 25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기간과 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눈썰매 이용료는 2천원이며, 빙어잡기체험, 스윙카, 회전썰매 등의 체험료는 별도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눈썰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눈썰매장 방문 시에는 야외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하고 따뜻한 복장을 권장한다"며 "슬로프 내 충돌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방송 및 현장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충북일보] 청주시 아동보육과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보육과는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주관으로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 열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10주년 포럼'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는 공모주제 중 '모든 아동이 차별없이 보호받는 도시' 부문에 '유기 출생 미등록 아동의 차별 없는 아동권리 보호'사례를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친모 사망 후 법률상 친부가 아동 출생신고와 양육을 거부한 상황 속에서 아동의 일시보호, 출생 신고, 서비스 지원 연계, 후견인 지정, 입양기관 연계 등 원스톱으로 유기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실현한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 보장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의 아동보호 정책의 효과가 입증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이 필요하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시가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시 자치행정과가 주축이 돼 논리 개발과 충북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법 개정 건의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논리는 특례시 제도가 수도권을 위한 제도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인구 100만 기준에 대해서 비수도권 자치단체의 경우엔 기준을 완화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특례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전국 4곳으로,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경상남도 창원시가 해당된다. 이 중 인구 감소현상을 겪고 있는 창원시가 특례시 지위에서 박탈되면 결국 남는 것은 경기도의 지자체들 뿐이다. '특례시 제도는 수도권만의 리그'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대목이다. 전년도 인구가 2년 연속 100만명 미만일 때 특례시 지위가 박탈되는 점을 감안하면 창원은 2028년에 특례시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반면 경기도에서는 또하나의 특례시가 탄생할 전망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화성시는 이달 인구 100만명을 넘기면서 특례시 기준을 충족시켰다. 경기도에서만 5개
[충북일보] 청주시 복지정책과 등 시 소속 각 과들이 연일 수상소식을 알리고 있다. 시 복지정책과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시행결과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차 도 평가와 2차 전국단위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1천4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2021년~2022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2022년 9월 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운영 △365! 두드림 우리동네 지키미 등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는 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지역복지안전망을 보다 활성화시켜 시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흥덕보건소와 청원보건소는 이날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북도 주관 '결핵관리사업 성과
[충북일보] 청주대는 '2023~2024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출정식에서 성금 1천만 원과 쌀 300kg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 음악관 앞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교육감, 임동현 (사)징검다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출정식에 참석해 성금과 쌀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기업,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주대 학생 봉사자들은 대학 인근 소외계층에 연탄과 쌀을 직접 전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로 여성 집에 무단 침입해 성폭행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새벽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빌라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랫집에 무단 침입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주인집에 들어가 마스터키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게 저항한 B씨는 A씨의 흉기를 빼앗은 뒤 범행 현장에서 탈출해 인근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했다. 편의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그는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며 전자발찌를 착용 중인 누범 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이 사건으로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피고인을 엄하게 처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겨울철 강설과 풍수해를 대비한 시민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선제적으로 제설자재를 사전 살포하고 국도·지방도 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빈틈없는 제설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기상예보 시 예찰 활동(출퇴근 4~5시간 이전)을 2회 이상 실시하고,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은 오전 3~6시, 오후 15~18시에 제설자재를 예방적으로 사전 살포할 방침이다. 또 결빙취약지역 중 외곽지역은 고갯길 등 위험지역 26개소를 지정해 취약구간 내 전담차량과 인력을 항시 배치해 기동력을 확보했고 문동리(모래재), 산성로 등 위험지역 21개소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로 초동대응 후 제설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주지역 내 국·도·시 등 관리청이 혼재돼 있는 도로구간은 시 중심으로 실시간 제설현황과 교통상황을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SMS, 유선전화 등을 최대한 활용해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가 보유한 염화칼슘은 1천621t, 소금 보유량은 8천638t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늘어난 규모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의 대표 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12일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개발 사업은 본보나 배포자료 등을 통해 보도됐던 내용이 중점을 이뤘지만 무심천과 미호강에 스토리텔링을 입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게다가 스토리텔링을 입히는 과정에서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적용한 점도 재미를 더한다. 최종보고회 자료에서 무심천은 재기발랄한 핵인싸 성격을 가진 'ESTJ'에 빗대어졌다. 이와함께 당초 성격유형검사에서 사용되는 뜻과 달리 ESTJ라는 글자는 Exciting(흥미), Sporty(운동적), Twinkle(반짝), Joyful(즐겁다)에서 따왔다. 쉽게 말해 무심천을 흥미롭고 활력넘치는 천변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를 위해 시는 무심천 일원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퇴근 후 저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물놀이장 △썰매장 △무심포레스트 △무심천 꽃길 △교하공간 쉼터 △천변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평가·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 감사관은 지난 11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2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시 기업투자지원과도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최종 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한 청주-우한 찐우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한시와 △해외통상사무소 운영 △청소년 어학·문화체험 △긴급구호물품 상호지원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개최 △우한 음악제 온라인 참가 등의 국제교류 사례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우정에 대해 발표해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상당보건소 최서율 주무관은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유공자 표창(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흥덕보건소도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주최한 '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받았다. 흥덕보건소는…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GPS활용 위치추적 구조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상황에서 구조대상자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상 구조 대상자 위치 파악 방법 △데이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구조 대상자 위치 파악 방법 △사진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파악 방법 등이다. 이종관 구조대장은 "위치추적이 필요한 현장에서 스마트폰 GPS활용으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북이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애숙 부녀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북이면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북이면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관혁 북이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잘 사는 북이면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