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김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부녀회원 10여 명이 힘을 보태 마련한 김 95상자를 율량사천동에 전달했다. 해당 부녀회는 해마다 '설 명절 떡국떡 나눔', '초복맞이 삼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대청농협과 함께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13일 꽃목살돈마호크돈까스데이를 햇빛소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며 행복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식 메뉴 제공과 함께 풀무원 쉐프가 같이 참여해 풍부한 맛과 학생들에게 재미를…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취약계층에 떡을 전달했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내 자살고위험군 장애인, 홀몸노인 25가구에 떡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위원장은 "추석을…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공무원이 의식을 잃은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화제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김하영(여·30·진천군청 주무관)는 지난 6일 함께 근무하는 진천보건소 예방의약팀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지역의 한 음식점을 찾았다. 김 씨는 식사하던 중 의식을 잃고 의자째로…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 대상 일반부문에 김정범(46·이원면) 씨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민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3회 옥천군민 대상'일반 부문 수상자로 김 씨를 뽑았다. 김 씨는 묘목 온라인 판매와 묘목 택배 시스템 도입 등 묘목 생산과 유통시스템 개발…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 회장은 "내 고향 청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주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구 오창읍…
[충북일보] 세종시 공무원이 국내 환경 분야 대표 기술자격증인 '수질관리기술사'와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자원순환과에 근무하는 박이슬(33·사진) 주무관이 지난 8일 발표된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증 시험에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충북일보] 제천유소년야구단이 최근 막을 내린 2023년 제4회 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양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유소년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과 10일 주말 2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야구장에서 꿈나무부 6팀, 유소년부 8팀으로 총 14개 팀이 참…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저소득 장애인 14명에게 사랑의 발 안마기(1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하반기 특화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발 안마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옥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잘…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제3차 책과 놀기 좋은 날' 행사를 펼쳤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원하는 '2023~2024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내년까지 책을 매개로 한 학생들의 문해력 언품(언어의 품…
[충북일보] 충북검도회는 전남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회 추계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이 대회는 전국에서 남자 136명·17팀, 여자 42명·11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남자 단체전에…
[충북일보] 청주 만수초등학교는 지난 9~10일 열린 제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초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수초 축구팀은 지난 3월 팀을 구성해 아침과 방과후 시간에 훈련하며 실력을 키워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경기 내내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단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에서 '건강한 간식과 건강한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소재 17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327명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우리 어린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직원과 민간 사회단체인 매화회 회원 약 40여 명이 최근 인구 5천 명 회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매포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매포읍 인구 5천 명 회복을 넘어 6천 명에 돌입하자'는 슬로건으로 주민의 동참을 유도했다. 매포읍 인구는 2023년 1월 5천107명을 기준으로…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1일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유아와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즐겼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놀이터에는 웨빙그물, 스윙그네, 힐링체험(해먹, 그네), 짚라인 등 밧줄을 활용해 할…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생활기동반 소규모 생활비품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상 위험성이 있는 부분을 수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상자는 목행용탄동 지사협에서 발굴한 저소득 장애인 가…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8월 26과 2일, 9일 3회에 걸쳐 9가정 26명의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푸드아트 테라피'는 음식을 매개로 참여자가 무의식 속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들여다보며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표현예술 치료의 한 분야다. 참가…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신니면을 선물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주민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곳, 산책길 등을 돌며 건강과 환경을 챙길 수 있는 줍깅을 추진했다. 또 동락전승지…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캘리스트와 용산동에 위치한 신원8차아파트 경로당, 용정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캘리스트'(캘리그라피+일러스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노인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 활동은 원형 나무 액자 색칠, 그림 그리기, 좋은 글귀 써보기 시간으로 마…
[충북일보] 청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주 뉴서부PMJF라이온스클럽이 참치캔과 간편식, 라면 등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용암1동의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놀부순대와 시골왕족에서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나눔의 손길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놀부순대는 최근 추석을 맞아 유과 세트 20개와 튀김가루 20포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위문을 위해 기탁했다. 시골왕족 '엄마맘 밥한끼' 먹거리 지원 사…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신지혜(5년) 학생이 최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과학발명으로 실현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및 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종합축제인 '16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진천청년회의소(회장 함주형)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최근 매포 평동5리 경로당에서 '추석맞이 머리염색과 짜장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 7명이 경로당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손톱 매니큐어, 짜장면 나눔, 웃음 치료 등 머리 손질과 손톱 정리, 짜장면 대접, 신나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