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의 폐교 관리가 부족하다.이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12곳 중 7곳이 폐교며 중학교 1곳 등 모두 8곳을 관리하고 있다. 5년 단위로 대부를 하고 있는 폐교는 요양시설이나 마을과 한옥체험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중 4곳은 현재까지 대부 결정이 되지 않아 일부는 공고를 몇 차례 했지만 계속 유찰돼 재공고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폐교현황을 보면 2014년 폐교된 이원면 대성초는 충북도교육청에서 자체활용을 위해 검토 중에 있다.1999년 폐교된 청동초는 전에 사용하던 임대자와 운동장에 쌓아 놓은 물건 때문에 소송중에 있으며 1999년 폐교된 청성초 묘금분교는 임대기간이 지났지만 임대료가 미납돼 정리를 하고 있다.또 1999년 폐교된 청성초 화성분교는 임대공고를 했지만 대부자가 나타나질 않아 3차 공고를 준비하고 있다.이처럼 폐교가 이러저런 사정 때문에 대부결정이 나질 않은 가운데 관리마저 소홀하다.인력도 없는데다 관할 학교와 함께 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청성초 화성분교의 경우 운동장에 잡초가 수북해도 제초작업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 때문에 관리비 등 폐교관리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전체적으로 점검을 한 상태며 담당 학교에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보내 등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중 대성초는 한 차례 제초작업을 했으며 나머지는 폐교는 장마가 끝나면 작업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영동교육지원청의 폐교는 모두 12곳으로 이중 11곳이 임대된 상태며 1곳은 영동군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역교육지원청과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 폐형광등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교육지원청은 가정과 사업장에서 방치, 폐기되는 자원을 집중 수거해 재활용, 재사용토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군은 일반가정(공동주택), 대규모사업장(1천㎡) 등에 분리배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또한, 각종회의와 마을 출장 시 수거에 대한 주민홍보도 나선다.이와함께 학교는 가정통신문 발송으로 재활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가정내 방치된 폐건전지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행사 관계자는 "방치되고 폐기되는 자원을 분리배출하고 모으기를 전개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도 제고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모든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015년 2분기 향수 청렴인으로 행정지원과 김종광(36·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향수 청렴인'은 청렴 공직자상 제고 및 청렴 의식 제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하고 있다.이번 향수 청렴인 김 주무관은 홍보, 맞춤형복지, 초과근무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누구보다 나 자신이 정직하고 올바르게 생활해야만 교육환경도 맑고 깨끗해 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업무에 충실했고, 공정하고 깨끗하게 부정부패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믿음과 감동을 주는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김종광 주무관은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마음과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청렴한 옥천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하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맞춤형교육지원센터 권오윤(33·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권 주무관은 2014년 1월 1일자로 맞춤형교육지원센터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방과후 학교와 사교육비 경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또한 평소 온화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 하였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이다.김기덕 교육장은 "평소 묵묵히 업무처리를 하는 권주무관을 보면 옥천교육이 신뢰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밝은 미래가 보인다"며 "앞으로도 옥천교육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11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옥천교육지원청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5곳의 학교와 유치원을 12일까지 임시휴업키로 했다.이 교육지원청은 이날 오전 긴급 학교장 회의를 소집,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4일간 휴업하고 방과후수업 등도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휴업하는 곳은 고등학교 3곳, 중학교 5곳, 초등학교 12곳, 유치원 5곳이다.이 가운데 동이초등학교 등 2곳은 오전부터 휴업했으며, 나머지는 점심식사 뒤인 오후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옥천교육지원청의 한경환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장들이 학부모 등의 의견을 물어 휴업을 결정했으며, 관내 학원연합회 등에도 자율휴업을 요청했다"고 말했다.또 충북도립대도 이날부터 12일까지 임시휴업했다.이 지역서는 이날 대전 을지대병원서 치료받는 6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손근방·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충북 옥천에서 발생하면서 큰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서 14번째 환자와 접촉한 이후 열흘 동안 자택에 머물면서 동네병원을 오가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등 주변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옥천군은 이날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대전 을지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간질환을 앓는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뒤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6일 대전 을지대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통제선' 밖에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군이 A씨의 메르스 감염을 통보받은 것은 지난 8일 오후 11시께다. 환자가 입원한 병원 소재지에 있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서 확 진 판정을 내리고 난 뒤다. 군은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소방·교육 등 관련기관 회의를 소집해 이 사실을 알렸다. 또 A씨가 진료받은 옥천의 병원과 한의원 2곳을 폐쇄했고, 의료진과 이웃 주민, 택시 기사 등 A씨가 접촉했던 20여명도 자택에 격리시켰다.A씨가 을지대병원으로 옮겨지기 직전 거쳤던 옥천성모병원의 응급실도 서둘러 폐쇄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A씨가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열흘동안 관리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노출됐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옥천은 인접한 대전에서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면서 일찌감치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던 곳이다. 이 때문에 옥천군과 보건당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보급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주력해 왔다.김영만 옥천군수는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지만, 메르스 유입을 막지 못했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옥천지역 학교와 유치원 25곳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임시휴업을 결정했고 충북도립대도 오늘부터 12일까지 휴업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침부터 휴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불안감을 달래주기 위해 학교 별로 휴업 여부를 결정하게 했으며, 모든 학교가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옥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충북도의 역학 조사반과 함께 A씨의 동선을 추적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선 상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씨의 가족과 의료진 등 밀접 접촉자 20여명은 아직까지 이상 증세 없이 건강한 상태"라며 "그러나 만약에 대비해 이들을 자택 격리하고 수시로 체온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주민 불안이 수그러들 때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체육센터 등다중이용시설을 당분간 폐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이 시행하고 있는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사택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이 허술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이 교육지원청과 주민에 따르면 예산 7억9천여만원을 들여 옥천 청산초등학교에 연면적 5천551.2㎡, 건축면적 3천664.57㎡의 청산청성지역 교직원 공동사택 증축을 지난 3월 12일부터 시작해 12월 6일 완료키로 하고 공사는 D종합건설에서 맡았다.이 공사는 현재 작업차량들이 학교 정문으로 다니기가 불편하자 후문을 통해 운동장을 가로질러 현장을 오가고 있다.그러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동장에 고작 플라스틱 드럼통만을 설치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다.그나마 플라스틱 드럼통에 매달이 놓은 접근금지 줄은 땅바닥에 늘어져 제구실을 못하고 있고 이 시설마저 넘어져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질않고 있어 안전시설이 형식에 그친 실정이다.여기에 작업차량이 다닐 때마다 먼지가 발생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운동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도요원 배치 등의 대책 마련도 요구된다.더욱이 펌프카 등 대형차량들의 왕래로 학교 내 깔아 놓은 보도블럭 파손이 우려되고 있고 일부는 침하를 보이고 있으며 현장 주변 가설울타리는 일부 부직포 등으로 대충 설치한 상태여서 보완이 절실하다. 현장에서의 안전장구 착용도 문제다.근로자들이 안전모 등 안전장구 착용은 현장에서 필수인데도 불구, 필요에 따라 벗었다 썼다하며 작업을 하는 예가 다반사다.주민 김모(48·청산면 교평리)씨는 "교사들의 사택증축도 필요하겠지만 학생들의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해 안전휀스, 계도요원 배치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업차량이 학교정문으로 출입은 불가능해 후문과 운동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이에 안전을 위해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시공사에도 안전시설 점검을 강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지역의 유치원 직원이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1억3천여만원을 횡령·유용했다가 충북도교육청의 감사에 적발됐다.충북도교육청은 이 같은 일을 저지른 A씨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2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옥천 B 유치원의 회계 집행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점검해 달라'는 제보가 접수됐다.조사에 착수한 도교육청은 A씨가 2014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 2개월여 동안 학교회계 통장과 법인카드 통장에서 138차례에 걸쳐 1억3천193만원을 횡령·유용한 것을 확인했다.A씨는 이 같은 공금 횡령(유용) 사실을 숨기려고 부족한 통장 잔액에 맞춰 수입액을 임의로 감액하거나 반영하지 않는 등 회계 장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지출 결재 없이 업체에 대금을 송금하거나 지출부 금액과 통장 출금액을 다르게 하는 등 회계도 문란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도교육청 감사관은 조사 결과에 따라 공무원 징계와 공금횡령 관계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A씨를 징계위원회에 '중징계와 징계부가금 부과' 의결을 요구할 방침이다.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B유치원장, A씨의 공금 횡령(유용) 행위 기간 회계 점검 때 이를 발견하지 못한 옥천교육지원청 담당자 3명 등 모두 4명에게는 '경고' 처분할 계획이다.A씨는 도교육청 조사 이후 9천70만원을 변제하는 등 모두 1억891만2422원을 변제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옥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김점옥(46·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2014년 8월 1일자로 옥천교육지원청에 발령받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 업무 등을 맡아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해 왔다.평소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업무처리에 합리적이고 능동적이며 직원 친목도모에 앞장서는 등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조성을 하고 있다.김점옥 주무관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더욱발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기덕 교육장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신뢰감을 쌓음으로써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뽑힐 수 있었던 것"이라며 "옥천교육지원청 또한 믿음을 주는 자랑스러운 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옥천군 명가에서 제35회 장애인의 날 모범장애인 유공자 등에 대해 교육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부 이사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조동원(38)이사가 받았다.김기덕 교육장은 공로와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옥천교육발전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변함없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3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삼양유치원 정기창(59·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정 주무관은 2012년 1월 삼양유치원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등하굣길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전해 평소 학부모들로부터 두터운 믿음과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또한, 평소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직원간의 융화는 물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하고 있으며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해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기덕 교육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임무를 다하면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는 직원들이 많아질수록 옥천교육의 이미지가 좋아 진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사 27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운영계획 협의회를 12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2015년도 옥천 특수교육 활동 전반에 관한 운영지침 및 계획에 대한 설명, 특수학급 운영 및 관리를 통한 특수교육활동 지원의 극대화, 특수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했다.또한, 나이스 개별화 교무 업무를 안내하여 특수교육 실정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춘 다각적인 지원과 사회통합 및 자아실현을 위한 개별화교육이 제공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월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남부영어체험센터 김수경(28·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김 주무관은 2013년 10월10일자로 남부영어체험센터에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집행, 급여, 세입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청렴한 업무추진은 물론, 평소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헌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김기덕 교육장은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표를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의 그 사람의 행실과 인품에 대한 평가가 그만큼 좋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로 인정받는 옥천교육가족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은 2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에 대하여 교육감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교육지원청 담당자로서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내실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로서 김의정(사진) 주무관이 선정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김기덕 교육장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옥천교육발전과 신뢰받는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