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12~13일 이틀간 생명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알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갖기 위해 생명존중 교육,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분노조절교육을 실시했다. 12일 2~3교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과학실과 급식실에서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강사를 초청, 교육을 받았다. 자신 뿐 아니라 주위 친구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게 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위기관리능력을 함양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한 교육 후 전교생이 운동장에 나와 '친구야, 괜찮아! 힘내! 사랑해!'라고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나와 남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되새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5~9일까지 각 교실 및 다솜반(특수학급)에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해 올바른 장애인관을 갖기 위해 계획했다. 학생들은 이기간 동안 수업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 다솜반에서 장애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상하좌우가 반전된 미로를 빠르게 찾아 통과하기(지적장애)', '눈 가리고 어떤 물건인지 맞추기(시각장애)', '발을 이용하여 그림그리기(지체장애)'를 해 보았다. 또한 장애이해를 위한 기념 신문을 발행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4학년 조모 학생은 "건강하게 태어난 후에도 사고로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대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직접 체험해보니 생활하기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거든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24일오후2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 위기대응 능력을 기르고자 실시되었다. 오후2시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교사들은 급식소로 대피하고, 국민행동요령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했다. 학생들은 여러 번의 연습을 통해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대피 훈련후 김충열 교장은 "철저한 대비만이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안전교육을 거듭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18일 병설유치원 포함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교육의 시작인 유치원, 초등학교 시기부터 담배의 폐해에 대해 정확히 알고 흡연을 예방하는 태도를 심어주어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윤정임 강사는 흡연의 폐해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 특히 어린이가 왜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이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흡연예방을 각 가정에까지 알리고 모두 함께 힘을 합해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어보겠다는 뜻에서 '흡연예방 티셔츠'를 단체로 입고 뜻을 하나로 뭉쳤다. 학생들은 교육을 마치고 각 학년군별로 흡연예방 다짐을 외쳤다. 5~6학년 군은 '흡연, 난 싫어!'를 외치며 흡연권유를 물리치는 방법에 대해 외쳤고, 3~4학년군은 '흡연, 저리 가!'를 힘차게 외치며 담배를 멀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1~2학년 군은 '담배연기 싫어요!'를 외치고, 유치원은 '담배연기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라고 외치며 담배의 연기에서부터 벗어나겠다는 흡연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교장 김충열)는 4 ~ 8일 양성평등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으로 모두가 평등하고 더불어 행복한 미래 세대로서의 역량 함양을 하기위해 마련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각 학년 별 수준에 맞게 양성평등을 주제로 글짓기, 표어, 동요개사하기,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문예행사를 진행했다. 양성평등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남녀의 차이에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은지 학생은 "남자와 여자가 평등한 세상이 되어서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4일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에서 실시하는 야영·수련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 함양함은 물론,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명원(6학년)학생은 "무엇보다 집을 떠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가정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노은초(교장 김충열)는 21일오전10시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은보건지소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 깨끗한 치아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과 바른 양치질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노은초는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연2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도포를 한 손민우(3학년)학생은 "오늘 한 불소 도포는 별로 불편하지도 않았고, 이가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14일오전 9시 학교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지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에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도움을 주었다. 사전 안전지도를 시작으로 충주경찰서의 협조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했고, 학생들은 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 강사들과 함께 학교주변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조사를 한 후 조별로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주변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지도로 제작해보면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알게 되었고 안전의식이 강화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진영(4학년)학생은 "직접 지도를 만들어보니 우리 학교 주변에 어디가 안전하고 어디가 위험할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7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락초 김재옥여교사 기념관으로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다녀왔다. 이번 통일교육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중 최초의 전승지이며 故 김재옥 여교사의 애국심이 깃든 현장에서 통일에 대해 배우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김재옥 여교사 기념관'을 둘러보고, 북한에서 온 강사의 북한 이야기를 들으며 북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6.25 전쟁에 대해 알고 통일 관련 퀴즈, 통일 문양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1일오전10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신판타지'뮤지컬을 관람했다. 학교특색사업인 'BEST 노은교육 T(Tour-중원 문화 여행)'과 연계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뮤지컬 관람, 오후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흥덕사지 터, 백제유물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삼신판타지'를 관람하면서 감동적인 노래에 흠뻑 빠지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생명의 신비를 느꼈다. 오후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흥덕사지 터, 백제유물전시관 등을 둘러보면서 중원문화의 숨결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기억에 남는 하루를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김채(2학년)학생은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게 즐거웠어요. 앞으로 뮤지컬을 자주 보고 싶어요"라며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보고, 우리 고장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는 1일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하는 '온마음 초청교육'에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초청으로 이루어진 '온마음 초청교육'은 평소 과학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과학문화 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학나눔 교육이다. 이날 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관 관람(천체관 3D 영상 관람, 상설전시관 자유관람), 과학체험 교육(드론시연, 태양과 자동차 등)을 통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열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는 물론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더 나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31일오전9시 각 교실에서 '2016.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사랑의 실천이자 미래를 일구는 희망의 시작인 '충청북도 교육공동체헌장'을 교육주체와 함께 선포,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실현의 지표로 삼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충북교육공동체 헌장'을 함께 낭독하고, 교육공동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권리와 책임을 알고 실천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고, 또한 학부모들에게도 선포식을 시청하도록 홍보했다. '2016. 교육공동체 헌장 선포식'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25일 오전9시 병설 유치원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 오월드로 BEST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또한, 4~6학년 학생들은 25~27일까지 충남 공주·부여 일대 백제문화권과 대전 오월드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번 수학여행 및 BEST 현장체험학습 운영으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및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홍명원(6학년)학생은 "책에서만 배우던 백제 문화권을 직접 눈으로 보니 그 화려하고 우아한 백제 문화에 황홀했다"며 "이번 수학여행으로 역사 공부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23 ~27일 각 교실에서 통일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통일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으로 통일 미래 세대로서의 역량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통일 교육 동영상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을 시청하고 각 학년 별 수준에 맞게 글쓰기, 만화 그리기, 상상화 그리기 등의 문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통일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병하 학생은 "하루 빨리 평화 통일이 되어 북한에서 온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축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김충열)는 17일오전9시 급식실에서 'BEST 노은중원문화해설대회'를 개최했다. 학교특색사업인 'BEST 노은교육 T(Tour-중원 문화 여행)'과 연계해 운영된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충주인으로서의 꿈과 긍지를 갖고 역사와 충절의 고장 중원문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계획되었다. 4~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교과 및 창체시간을 활용해 예선대회를 진행했고, 예선대회에서 통과한 6명의 학생들(각 학년 2명씩)이 1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대회 발표를 했다. 또 루암리 고분군, 충주 향교, 경종대왕태실, 주정산 봉수, 추련도, 마애불상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당 교사의 역사 퀴즈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충주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