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08 15:07:11
  • 최종수정2016.09.08 15:07:11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초(교장 백선주)는 5~9일까지 각 교실 및 다솜반(특수학급)에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해 올바른 장애인관을 갖기 위해 계획했다.

학생들은 이기간 동안 수업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을 활용, 다솜반에서 장애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상하좌우가 반전된 미로를 빠르게 찾아 통과하기(지적장애)', '눈 가리고 어떤 물건인지 맞추기(시각장애)', '발을 이용하여 그림그리기(지체장애)'를 해 보았다.

또한 장애이해를 위한 기념 신문을 발행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4학년 조모 학생은 "건강하게 태어난 후에도 사고로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대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직접 체험해보니 생활하기 얼마나 불편한지 알게 되었거든요"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