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46억 3천만 원을 확보해 농업인 등에게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전년도 42억 8천만 원 대비 108%(3억 5천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사업비는 농업 경쟁력 제고 및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과원)규모화사업 10억 원,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10억 원 등에 지원된다.특히,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비 21억 원을 확보, 지원하게 됨으로써 부채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에도 9천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도 4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영이양보조금은 65세~70세의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게 소유농지를 경영이양(매도, 임대)할 경우 매월 25만원(1ha당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지급한다. 이와 함께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당분간 직접 농사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은행에 맡기는 농지임대수탁사업도 42ha를 추진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전만우)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지구가 그동안 잦은 강설로 인한 저수지 상류부의 유입량이 증가 에 따라, 백곡저수지의 저수량을 일시 방류할 계획이다.이번 방류는 현재 백곡저수지의 수위가 70%로 둑 높이기 공사 진행을 위한 적정관리 수위 62%를 초과해 이에 따라 부득이 방류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백곡저수지 하류부의 진천읍내 백곡천 하천에 설치된 썰매장의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밖에 없어, 썰매 장 이용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 했다.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고 12월 중 선정한다. '2030세대 농지 지원사업'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 농지은행에서 우선적으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자 중 3ha이상 농지를 소유하지 않은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 지사를 통하면 되며,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2030젊은 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희망농지를 최대 5ha 지원받을 수 있다. ㎡당 논 9천75원, 밭 1만5천875원을 최장 30년 간 장기 저리로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번, www.fbo.or.kr) 이나 농어촌공사 진천지사(043-530-5720~22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9억여원 사업비를 확보해 농지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을 돕고 있다.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지시장 안정화와 농지 이용의 효율화 등을 위해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하거나 소유농지를 매도하고자 하는 비농업인 등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에 있는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전업농 육성 대상자, 귀농인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농업 구조개선을 지원하고 농지가격 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매입대상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안의 공부상 논, 밭, 과수원인 농지 중 매입단가가 ㎡당 2만5천원 이하이며 필지가 2천㎡ 이상(단, 경지정리된 농지는 1천㎡ 이상)인 농지이다.매입가격은 일반농지의 경우 감정평가 금액 범위 내에서 합의된 가격으로 하며 매입한 농지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임대인을 선정, 5년간 임대하게 된다.농지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지소유자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문의(043-530-5720∼22)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해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3일 농어촌공사 진천지사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장월지구 등 8개 지구, 18km를 기계화경작로로 확·포장에 나선다.진천지사는 그 동안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기계 출입이 불편,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이 많았던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이 사업을 착수했다.이용직 지사장은 "올해 추진되는 8개 지구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서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아울러 재정조기집행을 위해서도 사업을 조기에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며 아울러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지난해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7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농지은행사업 발전토론회 워크숍에서 농지은행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진천지사는 지난해 농지은행사업으로 총 41억 원을 농업인 등에게 지원했으며 영농규모화 사업에서 12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도내 7개지사중 1위를 차지했다.또 이재붕 농지은행팀장이 농지은행사업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농지은행사업은 농지연금,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농지매입비축, 농지임대수탁, 경영이양 직접지불, 영농규모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또한 유지관리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농촌지역개발사업 등과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90년부터 전업농 육성대상자의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규모 확대를 지원해 왔으며 여러 농업정책 사업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용직 진천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되는 정책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촌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20일 진천군 백곡면 백곡저수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과 안전기원제를 열었다.백곡저수지 통수식에는 관내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운영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동영상 상영, 통수식 행사,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게 됐으며 오는 30일부터 이앙급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4천71ha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진천지사는 본격적인 영농 급수기 이전에 지난해 11월~4월까지 6개월간 영농지원단 운영과 농업기반시설 일제 정비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준설 ▲수초제거 ▲제당 잡목제거 등을 실시해 농업인의 영농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풍년농사를 위해 준비해 왔다. 현재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량은 98%로서 올해 급수기에 농업용수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용직 진천지사장은 "올해부터 백곡저수지 둑높이기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저수량 추가확보와 홍수 등 재해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이하 진천지사)가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청렴 마일리지제도는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평가항목으로 정해 개인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연말에 실적에 따라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진천지사는 기업의 필수적인 덕목으로서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진천지사는 지난 3월 윤리경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직원 의식개혁, 협력업체 공존·공영,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등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반부패 청렴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진천지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반부패 청렴활동, 고객만족 등 3개 분야 16개 항목별로 난이도, 효과성, 기여도 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고 연말에 마일리지를 평가해 우수 직원과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진천지사 관계자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올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한다.진천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정한 필수 활동으로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돋보기 무료맞춤 지원, 의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수리할 비용이 없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확대, 실시해 올해는 3가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또 부양가족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돌보기, 빈차 태워주기, 농어촌 자매결연 학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씨앗이 싹틀 수 있도록 나눔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진천지사는 지난해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등 총 15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눔사랑을 실천했다.쌀 전업농 김권식(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씨와 지난 2007년 결혼,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살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당티껌투씨의 모국방문을 위해 항공료, 선물비 등 3백만원을 지원했다.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지역 노인 300명에게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가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 정비로 농업용수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농어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의 농업기반시설 상당수가 수십 년이 경과된 노후된 시설로 관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이에 진천지사는 해마다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취약분야의 농업기반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진천지사는 8월까지 총 7천1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준설 2만4천987㎥, 용·배수로 수초제거 3만8천375㎡, 저수지 환경정비 90㎞ 등을 실시해 일자리 5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진천지사는 지난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인정받아 공사에서 실시한 수자원 종합평가 결과 충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비 19억원을 확보, 부채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재해 등으로 농가 부채가 많아 경매 위기에 처하거나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으로 자산 대비 부채비율 40% 이상인 농업인 등이며, 1가구 2주택자, 상가 보유자, 골프장회원권 보유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부채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후 장기간(7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임대해 주고 7년 경과 후에도 심의를 거쳐 3년간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여 농입인이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있다.부채농가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임대기간 중에 농지를 환매해 갈 수 있으며 환매 시 농지가격도 감정평가가격 또는 연 3% 이자율 적용, 산출한 농지가격 중 낮은 가격으로 환매하여 갈 수 있는 좋은 조건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지은행팀(043-530-5720∼21)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44억4천만원을 확보, 전업농업인 등에게 연중 지원한다.농업 경쟁력 제고와 영농규모 확대를 위한 영농(과원)규모화사업비 11억원,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9억원, 농지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비 9억원 등이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사업도 7천만원을 확보, 지원한다.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으면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도 가능한 사업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는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사업으로 경영이양직불 보조금은 5억원을 지원한다.경영이양보조금은 65세~70세의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에게 소유농지를 경영이양(매도, 임대)할 경우 매월 25만원(1ha당)의 보조금을 최대 75세까지 지급한다.이밖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당분간 직접 농사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은행에 맡기는 농지임대수탁사업도 47ha를 추진한다.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043-530-5720∼2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