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26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초대, 맞벌이 가정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방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창의체험활동인 '액자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참여한 모든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즐거운 방학교실에 참여한 맞벌이 가정 자녀는 "다문화 친구들이랑 같이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새 친구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고, 다문화가정 자녀 또한 "처음에는 어색해서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 말도 걸어주고 챙겨줘서 고마웠고 또 와서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 고 말했다. 충주YWCA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31일까지 주5일, 하루 4시간씩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방학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박영옥)가 겨울방학을 맞은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즐거운 방학교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YWCA는 1995년부터 '즐거운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주5일, 하루 4시간씩 운영 중이다. 이번 방학교실에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해 '환경아 놀자(환경교육)','꿈을 찾는 여행(비전교육)', '씽크머니(금융경제교육)', '영어 동요랑 댄스랑', '창의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예절·인성지도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사정상 끼니 해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식과 간식도 제공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한 학부모는 "즐거운 방학교실을 알기 전엔, 방학만 되면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주어야 할지 걱정으로 직장도 고민이었는데, 이젠 걱정이 없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창립기념 32주년기념 감사예배 및 회원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체육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1부 감사 예배, 2부 기념식, 3부 회원한마당 행사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올해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청소년 8명에게 충주YWCA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국민연금관리공단 장학금 3명, 다래교실장학금 16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어 충주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4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충주지사에 감사패가 전달되고 우수회원·사원에 공로패 수여등이 있었으며, 3부 회원한마당에서는 충주YWCA소속 동아리와 클럽에서 준비한 노래·댄스 공연 등이 열려 회원 상호간 격려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YWCA(회장 박영옥, 사무총장 김애영)는 올 한해 생명사랑 공동체 운동을 펼치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돌봄으로의 정의, 나눔으로 평화운동','생명운동','청(소)년운동'으로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박영옥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식을 통해 지역을 위해 함께 해온 회원들과 지난 시간에 감사하며 지역민들과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16~17일까지 충주시 거주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물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수자원의 소중함 인식과 더불어 올바른 역사의식을 일깨우는 활동이다. 이날 탄금호와 충주호 탐방을 통해 자연과 수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불어 보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 및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충주YWCA 박영옥회장은 "충주청소년들에게 수자원과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높일 뿐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충주시 성서동 차없는 거리에서 제3회 EM사랑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캠페인은 수자원보호의 일원인 EM 홍보 및 활용방법 안내, 발효액 만들기, 흙공 만들기, EM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충주YWCA 박영옥 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고 깨끗한 물을 보전하는데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YWCA는 1985년 설립,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EM을 통한 환경운동은 2005년부터 시작, 찾아가는 EM환경교육과 거리홍보,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꾸준한 수질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지난8일 오전 10시충주시니어클럽 2층 교육장에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동아리 Y틴 인준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리더십 성장을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동아리 Y틴'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는 청소년활동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체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인준식에서는 환경동아리(갈매빛), 경제동아리(A-Money), 청소년인권동아리, 지역사회봉사활동(일일손주)가 인준을 받았으며, 임명장 수여와 동아리 및 청소년위원회 위원 소개, 아이스브레이킹활동 등이 진행됐다. 충주YWCA 최효정 청소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YWCA안에서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할 수 있는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이론 후쿠시마 핵발전 폭발사고 6주기를 맞아 7일낮12시~오후1시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서 '탈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후쿠시마 6주기를 맞아 핵사고가 여전히 진행중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러한 핵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들도 탈핵을 선언하고 의지를 다짐토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생명 세상 플래시몹'과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백미영위원장(충주YWCA 사회개발위원회)은 "우리들의 탈핵외침을 듣고 '나만 아니면 돼'에서 '나부터 실천하는'시민으로서의 변화를 기대하며 영화 '판도라' 와 같은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향해 진심담긴 호소를 해 서명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한국YWCA는 2014년부터 탈핵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52개 지역의 회원YWCA와 매주 화요일마다 노후 핵발전소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반대를 외치며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열고 있다. 2015년엔 '고리 1호기 폐쇄 서명운동'을 벌여 전국에서 10만명 서명을 받아 폐쇄결정을 내리는 결과를, 지난 2월 7일에는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처분 취소판결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올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탈핵·에너지 전환 후보를 지지하며,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약속받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을 위한 교육, 시민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지난 20일 올 7월 이전한 회관에서 제31주년 창립기념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1985년 12월20일 용산동에 위치한 작은 공간에서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2016년 31주년을 맞이하는 충주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아래 여성운동, 환경운동, 청소년운동, 소비자운동등의 활동을 지역과 함께 펼쳐온 시민단체다. 창립기념감사예배에는 충주시 기독교연합회장 박유철(서남교회 담임목사) 목사를 초청해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예배했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사랑 +he하기 장학금, 충주YWCA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장학금, 씨티재단의 다래교실 장학금, 공로패, 우수돌봄패, 우수사원패, 평생회원패 로 총 39명이 장학금과 패를 전달했다. 충주YWCA는 31년 동안 함께 해온 1천4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뜻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 제31주년 창립 기념 감사 예배 및 기념식이 20일오후 2시 회관에서 열렸다. 충주YWCA 는 1985년 12월 20일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작은 공간에서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올해 31주년을 맞앗으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아래 여성운동, 환경운동, 청소년운동, 소비자운동 등의 활동을 지역과 함께 펼쳐온 시민단체이다. 이날 창립기념감사예배는 충주시기독교연합회장인 박유철목사(서남교회담임목사)를 초청,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다. 또 기념식에서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사랑 +he하기 장학금, 충주YWCA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장학금, 씨티재단의 다래교실 장학금, 공로패, 우수돌봄패, 우수사원패, 평생회원패 등 총 39명에게 장학금과 패를 전달했다. 충주YWCA는 31년 동안 함께 해온 1천400여명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뜻을 전하면서, 2016~2017년 중점 운동 주제인 '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을 토대로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돌봄정의운동 등 각각의 영역에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환경선교운동과 사랑나눔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20일 오전7시 30분부터 충주 중산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 두번째인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들과 정성껏 준비해 만든 '컵밥'을 나눠줬다. 중산고 담당교사는 "컵밥을 받아든 학생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운동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YWCA는 2007년도부터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침 식사를 먹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통해 우리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건강한 먹을거리' 운동과 로컬푸드 운동, 청소년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식품첨가물이나 GMO식품 섭취를 피하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는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껴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자연을 이해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환경사랑체험단 '푸르미'를 운영해 왔다. 이에 지난15일 오후 2~4시까지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푸르미 단원들과 충주YWCA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푸르미 에너지 캠페인'과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충주시민들에게 1년 동안 진행한 푸르미 활동을 알리며 녹색소비실천을 알리고 피켓에 손가락도장을 찍어 환경 지키기 실천 활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날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2016년 푸르미 활동을 마친 단원들은 푸르미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환경을 사랑하며 녹색소비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는 '평화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10~13일까지 일본 교토YWCA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16 한·일 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역사문화탐방을 통한 충주알리기 및 한·일청소년간 문화교류활동으로 진행됐다. 일본 교토YWCA 청소년들과 함께 방문한 야마모토 치에(교토YWCA 사무총장) 씨 등 13명은 충주청소년 35명과 함께 충주 일대를 방문, 충주를 홍보함과 더불어 역사관계속 한국과 일본을 통해 평화세상을 향한 청소년들의 역할을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홈스테이, 충주미션투어, 역사투어, 탄금호 카약 체험, 택견 체험, K-Pop을 통한 한마음어울림축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충주YWCA 한경식회장은 "지속적인 문화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일본친구들에게는 충주를 더욱 알리고, 충주청소년들에게는 충주를 더욱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할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 며 "충주YWCA는 한·일청소년들이 함께 평화세상을 꿈꾸고 미래세대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과 교육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YWCA는 지난해 충주청소년 9명과 함께 교토YWCA와 첫 문화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가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과 청정도시 충주만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지난9일 오후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EM사랑 환경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 인형극과 쌀뜨물을 이용한 EM 발효액 만들기, 환경 상식 배우기,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분리수거게임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수질개선 활동을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충주YWCA는 그동안 찾아가는 EM 교육, 맑은 물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수질보전활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장년인재은행, 가정폭력상담소와 방문요양센터, 친환경매장 올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소년수련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식 개선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경식 충주YWCA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율적으로 수질을 보전하고 생활 속에서 수질 개선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확산 시켜 청정도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 '수(水) 호(護) Y ' 는 18일 '충주 여성 40명과 함께 남한강 물길따라'라는 주제로 강원도 영월로 환경1일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 곳인 강원도 영월을 찾았다. 이들은 영월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보며 자연의 신비를 알게 되고 '자연은 내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함'을 깨닫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 감수성을 키우기위한 프로그램으로 2회차 진행중에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한경식) 환경사랑체험단 푸르미대원들은 18일 여주곤충박물관에서 2차 1일환경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생명'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는 곤충의 생태를 표본과 실물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귀로 들을 수 있는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곤충의 생태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충주YWCA 환경사랑체험단 푸르미는 지난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1차 체험활동으로 '물'을 주제로 단양다누리센터와 수양개선사유물관을 다녀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