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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7 16:26:41
  • 최종수정2017.03.07 16:26:41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회장 박영옥)는 이론 후쿠시마 핵발전 폭발사고 6주기를 맞아 7일낮12시~오후1시까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광장서 '탈핵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후쿠시마 6주기를 맞아 핵사고가 여전히 진행중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러한 핵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민들도 탈핵을 선언하고 의지를 다짐토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생명 세상 플래시몹'과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백미영위원장(충주YWCA 사회개발위원회)은 "우리들의 탈핵외침을 듣고 '나만 아니면 돼'에서 '나부터 실천하는'시민으로서의 변화를 기대하며 영화 '판도라' 와 같은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시민들을 향해 진심담긴 호소를 해 서명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한국YWCA는 2014년부터 탈핵운동을 중점운동으로 채택하고, 52개 지역의 회원YWCA와 매주 화요일마다 노후 핵발전소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반대를 외치며 '탈핵 불의날 캠페인'을 열고 있다.

2015년엔 '고리 1호기 폐쇄 서명운동'을 벌여 전국에서 10만명 서명을 받아 폐쇄결정을 내리는 결과를, 지난 2월 7일에는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처분 취소판결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올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탈핵·에너지 전환 후보를 지지하며,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약속받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에너지 자립을 위한 교육, 시민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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