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최대 화두로 떠오른 사드배치에 대해 음성군의회도 결사반대 입장을 내놨다. 군의회는 음성지역 사드 배치 후보지설과 관련해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음성 사드(THAAD)배치 결사반대 결의안을 군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음성지역 사드 배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담은 결의안을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또 군의회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음성 사드 배치에 선제적으로 강력히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궁유 의장은 "음성군은 전체 면적의 1/4이 경작지로 구성돼 있는데 사드가 배치되면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영향으로 농작물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우리 지역이 군사보호 구역으로 묶이게 되는 등 10만 음성군민의 건강과 재산권 침해, 환경 피해 등으로 15만 음성시 건설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결의안 채택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도시를 대상으로 공무국외연수를 떠난다. 군의원들은 뉴욕·워싱턴 등을 방문해 시찰 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회, 로컬푸드, 교육시설, 지역축제 등의 분야를 견학하고 우수사례에 관해 현지 기관과 의견 교환으로 음성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의원들은 페어팩스 카운티 의회를 방문해 선진의회의 의정활동 상황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뉴욕에 소재한 트레이더 조 마켓에서 현지의 로컬 푸드 판매장 운영과 유통 시스템에 대해 음성군의 로컬 푸드 운영과 비교해 볼 계획이다. 또한 보스턴의 지역 축제에 참여해 우수 사례들을 벤치마킹한다. 남궁유 의장은 "공무 국외 연수는 선진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선진 의식을 함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미국의 선진 의정과 정책을 벤치마킹해 음성군의 현안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폭넓은 경험과 창의적인 사고로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해 군정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상정 음성군의회 의원이 공공하수처리장 위탁업체가 무단으로 엄청난 양의 분뇨오폐수를 방류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한 군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25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오폐수 방류 사실이 음성군 내 금왕읍 등 3개 공공하수처리장과 6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의 관리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A업체에 근무하는 직원의 양심적인 고백과 결단으로 밝혀졌다"며 "음성군이 뼈를 깍는 마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는 △금왕하수종말처리장에서 약 3년 전부터 1일 평균 약 1천t에 달하는 오폐수를 무단 방류 △실시간수질자동측정장치(TMS) 조작 △회사의 조직적인 무단방류 △금왕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 부족으로 무단방류 등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금왕 응천이 육안으로도 뚜렷이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처리장 위와 아래의 수질차이를 확인했고 생극 처리장도 무단방류하고 있다는 농민의 증언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응천은 생태 복원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50억여 원을 투자하고 있는 중요한 하천"이라며 "음성군의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엄청난 양의 분뇨오폐수를 방류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충격적"이라고 분개했다. 또, 이 의원은 "음성군이 TMS 조작에 이용된 유리창에 센서가 없다는 문제와 지속적인 무단방류로 인한 하천 오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 무능과 관리부실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군의 행정을 비판했다. 이에 그는 △숨김없는 진상조사 △현 위탁업체 재계약 불가 △음성군 시설관리공단 설치로 직영 △이필용 군수의 관리부족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군민에게 공개 사과 등을 촉구하고, 음성군의회가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오폐수방류문제의 종합적인 조사와 군민이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3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이 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실정에 맞도록 개정하기 위해 음성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옥외광고물 게시 시설의 위탁·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음성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의 민간 위탁을 2회에 걸쳐 실시했으나 수련시설의 전국적인 불황으로 미선정됨에 따라 청소년수련원의 정상운영을 위해 시설운영비 일부를 민간위탁금으로 지원하려는 음성군청소년수련원 민간위탁금 지원 계획안을 보고했다. 집행부는 또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무극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추진계획도 보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한동완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음성군 산단 행정에 대한 각성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자 음성군이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 이날 한 의원은 △생극산단 조성공사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감 의회 미보고 △생극산단 자금이동 △생극산단업체 담당직원 일부 공사 관여 △생극산단 입주업종 변경 △용산산단 △음성군의 산단행정 관련 고소고발 등 모두 6개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군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의원이 산단 관련 주민소송이 대전고법에 진행 중에 있다고 전제해 마치 음성군정이 불법·탈법이 만연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점을 군민이 인식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검찰·법원·충북도·감사원 등에 이의를 제기한 모든 사건들이 모두 기각, 각하 등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정된 상황인데도 새로운 사실에 의한 것이 아닌 의혹만 반복하는 주장으로 음성군의 산단 행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 의원이 제기한 생극산단 자금이동설에 대해 군은 "420억원 자금은 생극산단 법인 명의로만 있을 뿐이며 신탁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계좌관리를 하고 자금 집행은 음성군의 승인을 받아 해당 공사업체별 통장계좌로 직접 송금하는 체계로 다른 사업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생극산단 조성공사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감 내용을 의회에 보고하지 않아 지방자치법상 보증채무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3차례 공정별 일부 수정됐으나 사업비 증액은 한 푼도 없었다"며 "지방재정법 13조에 따르면 주채무의 범위 등 그 계약의 중요부분을 변경할 때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는 반박과 함께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도 군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생극산업단지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40%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한동완 의원이 16일 5분 발언을 통해 음성군의 산단 행정에 대한 각성과 관련 직원들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생극산단 조성공사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 내용 의회 미보고 △생극산단 자금이동 △생극산단업체 담당직원 일부 공사 관여 △생극산단 입주업종 변경 △용산산단 △음성군의 산단행정 관련 고소·고발 등 모두 6개 사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생극산단이 몇차례 설계 변경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음성군이 보증에 따른 채무의 집행과 쓰임새를 군의회에 보고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상의 보증채무의 관리에 대한 법규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보증과 자금집행에 따른 일체의 산업단지 시행사의 통장과 부동산이 420억원의 채무에 대한 상환이 종결될 때까지 누출하거나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이와 관련한 집행내역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의회가 이를 확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도 꼬집었다. 그는 또 "최근 음성군이 생극산단을 2급 관리자가 관리할 수 있는 화공약품 등의 관련 업체가 입주 가능하도록 업종변경을 했다"며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탁상행정으로 처리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동료의원들에게도 " 보증은 6대 의회에서 서 줬지만 현재의 7대 의회는 철저히 감시 감독할 의무가 있다"며 "조금이라도 감독에 소홀함이 있다면 군민들은 현 의원들에게 커다란 원망과 질책을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극산단은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252 일대 45만7천634㎡ 부지에 국비 155억3천200만원을 포함해 모두 685억3천200만원이 투자되며, 최근 입주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0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음성군 명사 자원봉사 이어가기'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는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남궁유 의장을 포함한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해 급식 준비·배식·설거지 봉사 활동을 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되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의정 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과 맛있는 반찬을 배식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받기 쉬운 노인과 같은 약자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유 의장은 "우리 나라도 머지 않아 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점점 늘고 있는 고령층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폭넓은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중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을 희망하는 학교는 우선 4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운영횟수와 대상 학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의회교실 운영 동안 학생이 직접 의원, 과장, 기자 등의 역할을 맡아 시나리오를 작성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사회적으로 문제화된 청소년 관련 이슈를 안건으로 채택해 찬반을 통해 가상의결할 예정이다. 남궁유 의장은 "앞으로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 학생을 확대화해 관내 지역학생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워 민주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 남궁유 의장이 8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가족지킴이 주최로 개최된 '세계여성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사회공헌대상' 의정활동 지역 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궁유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의정목표인 열린 의회 실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남궁 의장은 제3대, 제6대 및 제7대 음성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올해의 사회공헌 대상 의정활동 지역발전 부문에 수상하게 됐다. 남궁 의장은 "이 상은 군민이 주신 상으로 여기고 의정활동에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10만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건설업체·근로자의 지역 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음성군의회 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상정(음성·소이·원남·맹동) 의원이 대표발의 한 '음성군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건설업체들의 숨퉁이 트이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음성군은 다른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 건설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역 업체와의 공동도급·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또, 군수는 이 조례를 통해 지역 민간사업 인허가 때 지역건설업체 참여는 물론 지역 건설장비·기계·자재 사용을 권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체불임금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 무료취업알선 기관 활성화, 고용안정 시책 개발 등도 추진해야 한다. 군은 공무원, 민간단체, 건설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와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매년 점검토록 했다. 추진위에선 업체 애로사항이나 지역 근로자 고용, 건설기계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이상정 의원은 "그동안 음성군 내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음성군이 시행했으나 대부분 외부 업체들이 참여함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미미한 수준이었다"며 "이로 인해 지역업체들은 개발이익을 나눠 갖지 못하고 그림의 떡으로 쳐다보는 상황이 많았으며, 그로 인한 불만은 커져가고 음성군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산업단지 유치와 결정과정시 해당기업과 음성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통상 지역업체의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라고 조항에는 넣었지만 형식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조례 개정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업체 활성화는 물론 고용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례 발의 필요성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향애원, 자라바우 요양원, 새생명 장애인의 집, 양무리 섬김의 집, 에인케럼 요양원 등을 방문해 쌀과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군의회는 이렇게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음성향애원의 한 관계자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과 말 벚도 되어 드리고 위문품도 전해 주신 음성군의회 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남궁유 의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의 문화가 끊이지 않도록 군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 군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군민 모두에게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집행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조례안, 관광진흥 조례안,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3건에 대해 사전설명했다. 집행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생활민원 처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관광진흥 조례와 건축법 등 개정에 따라 위임된 사무 및 국토교통부 규제개혁위원회의 건축규제 개정 권고안을 반영하기 위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장애인 등의 사회활동참여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사전점검에 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음성군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와 사전점검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 이용, 정보 접근 등에 불편한 사람들의 편의시설을 군이 설치하고 그 적합성 여부를 사전 점검하도록 했다. 사전 점검 대상은 공원,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통신시설 등의 편의시설과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 등의 이동편의시설이다. 사전 점검 요원은 관계 공무원 2명과 장애인단체 추천자, 지체장애인 편의시설에서 활동한 사람, 건축·편의시설 지식과 경력을 가진 사람 등으로 5명 이내에서 구성한다. 이 조례안에 대한 각계 의견은 12일까지 의회사무과로 제출하면 되고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에 관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충북대학교 병원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음성지역은 타지자체와는 달리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령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양질의 의료 혜택을 요구하는 의료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첨단 의료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가 영주 귀국한 사할린 한인 주민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군의회 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음성군 영주 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지난 11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가 21일 열리는 273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집행부에 통보하면 군은 올해 안에 공포할 것으로 보인다. 제정 조례안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영주 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자립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권익 증진 등을 위한 지원 사항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주귀국주민 1세의 배우자와 직계비속, 영주 귀국 주민 지원단체다. 지원 사업은 △영주귀국주민 관심 제고와 인권보호 교육·홍보 △한국어와 기초생활 적응 교육 △군민과 영주귀국주민 상호 간 이해와 소통·교류 확대 △의료기관·법원 방문 등 언어상 한계 극복에 필요한 통역·번역 서비스 제공 △건강생활에 필요한 응급구호 등 보건의료 △문화·체육활동 기회 제공 △영주귀국주민을 방문하는 가족에 대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 제공 △군내 영주귀국주민 단체 활동 등이다. 영주귀국주민 정착 지원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법인·단체에 포상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됐다. 이 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우성수 의원은 "적십자 활동을 하면서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고령의 주민이 고국생활의 어려움을 지켜보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음성군에는 2009년 11월 러시아 사할린에서 70명이 영주귀국했고 현재 62명이 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