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대피훈련을 16일 오후 2시 충주남산초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산초 학생 및 교직원 1천1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안전교육과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학생들은 교사들의 대피유도 인솔 하에 질서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실제 대피 훈련을 통해 교육현장의 재난 안전의식 고취 및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16일오전9시30분~오후4시30분까지 충주학생회관 종합강의실에서 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진로인성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하브루타' 진로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진로의식과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능력향상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현 드라마상담심리협회장이자 'EBS 달라졌어요'에 출연중인 최대헌 교수의 진행으로 충주지역 Wee 클래스 상담사와 상담교사,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활동 중인 진로인성상담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드라마하브루타'란 드라마틱(dramatic)한 기법과 하브루타(havruta) 원리를 접목하여 텍스트와 이야기 만들기를 하면서 상상력을 토대로 개개인 집단이 함께 사유하면서 인성이 있는 진로준비를 위해서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토대로 자기를 책임지는 능력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체험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성을 익히고 자기책임성과 개개인의 진로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하였다. 이 날 참여한 Wee 클래스 전문상담사는 "모든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가운데 현실적인 고민 해결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찾고 그 자리에서 직접 해보며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김동욱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진로설계를 위해 자기책임성과 이타성, 그리고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통합된 성숙한 발달을 통한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충주학생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행정실장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자유학기제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안내를 했고, 편재순 강사(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행복한 아이 만드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교운영위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배움에 관한 이해제고와 더불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어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충주중앙중학교 과학관 등 5곳에서 2016충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이를 통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교육을 실현하고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과학의 달 행사로 각 학교 예선 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119팀 287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종목에 참가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팀 구성원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고,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협동심을 고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 각 종목별 우수 입상한 1~2팀은 오는 6월 16~17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오후2시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자유학기제의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 제공과 진로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원하기 위해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 구축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청,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이 동행자로 나서게 됐다. 김동욱 교육장은"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발판으로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현장 정착과 진로체험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멘토·멘티의 1대1 결연식을 갖고, 선배공무원(멘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공무원(멘티)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식 업무 지도 및 조언으로 진행되었으며, 좋은 글과 생각 등도 자유롭게 대화하는 등 선후배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로 충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간담회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에게 교육 현장의 조기 적응과 더 나아가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되어, 학생들의 참된 실력과 착한 품성, 세련된 끼가 자랄 수 있는 행복한 교육 지원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멘토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멘토·멘티의 1대1 결연식을 갖고, 선배공무원(멘토)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공무원(멘티)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식 업무 지도 및 조언으로 진행되었으며, 좋은 글과 생각 등도 자유롭게 대화하는 등 선·후배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로 행정지원과장은 간담회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에게 "교육 현장의 조기 적응과 더 나아가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되어, 학생들의 참된 실력과 착한 품성, 세련된 끼가 자랄 수 있는 행복한 교육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16~2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교육현장에서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각 기관별 취약요인을 발굴해 학생, 교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방법 적용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오전10시 교현초에서 화재대피 사전 시범훈련을 실시, 각급 학교 훈련관계자들이 참관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훈련당일 실제훈련에 적용, 교육현장의 재난 안전의식 고취 및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김동욱 교육장은 "재난은 불시에 발생하므로 평상 시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훈련 기간 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3~4일 충주중앙중학교 과학관과 충주 탄금대 공원에서 2016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지난 4월부터 과학의 달 행사로 각 학교 예선 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63팀 126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부문에 참가해 열렸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의 학생이 협력해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실시,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참가했으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과 식물의 관찰을 통한 과제 수행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충주시 대표를 선발하는 행사를 겸한 것으로 각 부문별 초·중학교 2팀은 오는 6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3~4일 중앙중 과학관과 충주 탄금대 공원에서 2016 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지난 4월부터 과학의 달 행사로 각 학교 예선 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63팀 126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부문에 참가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의 학생이 협력해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실시,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참가했으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과 식물의 관찰을 통한 과제 수행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충주시 대표를 선발하는 행사를 겸한 것으로 각 부문별 초·중학교 2팀은 오는 6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청 2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최치욱 팀장을 강사로 초청,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역할,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훈육방법 등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관의 요구에 부응하고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충주시청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부모교육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가정의 동행 속에서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해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3~4일 충주중앙중 과학관과 충주 탄금대 공원에서 2016충주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지난 4월부터 과학의 달 행사로 각 학교 예선 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63팀 126명의 초·중학생들이 과학탐구실험대회와 자연관찰탐구대회 부문에 참가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의 학생이 협력해 창의적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실시,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 6학년과 중학 2학년 학생이 참가했으며, 자연관찰탐구대회는 자연 현상과 식물의 관찰을 통한 과제 수행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대회로 초등 5학년과 중학 1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충주시 대표를 선발하는 행사를 겸한 것으로, 각 부문별 초·중학교 2팀은 오는 6월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27~28일 오전오후 4회에 걸쳐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위원 총 31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변호사인 정상의 변호사와 이국희 사무관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위원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며, 현명한 판단 속에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에게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과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서울더블유병원(병원장 이종팔)은 22일 자유학기제·진로교육운영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관내 학생들에게 병원 업무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및 현장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 견학, 다양한 병원 직업군에 대한 소개 및 직원들과의 만남과 병원 업무 체험 등 병원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김동욱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활성화를 위해 충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과 연계하는 양질의 진로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관리로 꿈·도전·동행의 행복충주교육의 실현과 자유학기제 안정적적인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Wee센터는 지난22일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생자살예방활동 및 위기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방법과 신속한 사후 위기관리 지원을 위한 '학생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충주경찰서여성청소년계 김학용 계장,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 센터장, 마음앤정신건강의학과 홍봉의 전문의, 열린법률사무소 배경환 변호사 등 4명의 외부위원과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 이옥순 센터장을 비롯, 담당장학사 및 Wee센터 내 내부위원 7명 등 총 11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 날 협의회는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각 위원회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의식 및 자살위기 학생 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학생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 협의회의 역할과 사안 발생 후 신속한 협의체별 세부지원 방향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Wee센터 실장 정란희 상담교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심리치료비 지원,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기관별 연계가 잘 이루어져 필요한 순간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꾸며 도전과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학교, 지자체가 함께 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