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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청 Wee센터, '드라마 하브루타' 진로인성교육 연수

드라마 심리극을 활용

  • 웹출고시간2016.05.16 13:39:29
  • 최종수정2016.05.16 13:39:59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 Wee센터는 16일오전9시30분~오후4시30분까지 충주학생회관 종합강의실에서 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진로인성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하브루타' 진로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의 진로의식과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능력향상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연수는 현 드라마상담심리협회장이자 'EBS 달라졌어요'에 출연중인 최대헌 교수의 진행으로 충주지역 Wee 클래스 상담사와 상담교사,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활동 중인 진로인성상담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드라마하브루타'란 드라마틱(dramatic)한 기법과 하브루타(havruta) 원리를 접목하여 텍스트와 이야기 만들기를 하면서 상상력을 토대로 개개인 집단이 함께 사유하면서 인성이 있는 진로준비를 위해서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토대로 자기를 책임지는 능력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체험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성을 익히고 자기책임성과 개개인의 진로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하였다.

이 날 참여한 Wee 클래스 전문상담사는 "모든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가운데 현실적인 고민 해결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하고 찾고 그 자리에서 직접 해보며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김동욱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진로설계를 위해 자기책임성과 이타성, 그리고 의사소통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통합된 성숙한 발달을 통한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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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