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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학생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 1차 협의회'

  • 웹출고시간2016.04.24 15:19:55
  • 최종수정2016.04.24 15:19:55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청Wee센터는 지난22일 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생자살예방활동 및 위기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방법과 신속한 사후 위기관리 지원을 위한 '학생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충주경찰서여성청소년계 김학용 계장,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범우 센터장, 마음앤정신건강의학과 홍봉의 전문의, 열린법률사무소 배경환 변호사 등 4명의 외부위원과 충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 이옥순 센터장을 비롯, 담당장학사 및 Wee센터 내 내부위원 7명 등 총 11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 날 협의회는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각 위원회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의식 및 자살위기 학생 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학생자살예방 위기관리위원 협의회의 역할과 사안 발생 후 신속한 협의체별 세부지원 방향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Wee센터 실장 정란희 상담교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충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심리치료비 지원, 상담 및 심리검사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기관별 연계가 잘 이루어져 필요한 순간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교육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꿈을 꾸며 도전과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학교, 지자체가 함께 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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