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장완기)는 지난 8일 시청 탄금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평가대회를 열었다. 지회는 지회와 읍·면·동 분회의 1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연맹 발전에 기여한 분회 및 유공회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사업실적보고와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엄정면분회가 올해 가장 활동실적이 우수한 분회로 선정돼 최우수 표창을, 호암직동, 지현동, 노은면분회 등 10개 분회가 우수분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읍면동협의회(협의회장 한상복)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탄 5천장을 기증,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연탄은 읍·면·동별 1가구씩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전달하게 된다. 한편, 지회는 올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포순이 봉사단 순찰을 비롯해 소외 어르신 행복지킴이 활동, 학생 통일안보교육 등을 진행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전도사 역할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지난 8~9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읍·면·동 지도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통일 대비 국민운동 실천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회는 회원들의 확고한 가치관 형성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선진국형 사회발전을 위한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워크숍 첫 날은 입소식과 함께 한국경영문화연구원 최병기 원장이 '21세기 환경과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김남숙 강사는 북한사회의 최근 변화실태를 북한주민의 탈북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급변하는 북한 정세 속 시와 시민들의 역할을 공유했다. 워크숍 둘째 날은 지역 문화탐방의 시간으로 월악산국립공원내 덕주사를 방문하는 등 충주를 이해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완기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지도자들의 자유수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대한민국의 완벽한 안보를 위해 지회가 앞장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여성회의 '동네행복지킴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은은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성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대상 가정을 선정, 매주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집안 정리정돈을 해주며 담소도 나누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현동 화교학교 내 빈집에서 생활하는 한 할머니를 정기적으로 방문, 도움을 줘 주위의 칭송을 받았다. 올해는 목행용탄동 관내 2명의 어르신 가정을 선정, 이정숙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매주 목요일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점을 감안해 방문 횟수를 늘려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정숙 회장은 "어르신 가정을 찾을 때마다 어르신들이 회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고 고마워 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충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전쟁음식 체험행사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당시의 기억을 되새겨 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당시의 빈곤했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과 학생들은 당시의 주 음식이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쑥개떡 등 전쟁음식을 체험하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또한, 6.25전쟁 당시 참혹했던 사진 50여점을 관람하며 전쟁의 폐해와 아픔을 상기했다. 한편, 지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날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과 평화의 소중함을 글로 써보는 통일안보 글짓기 대회도 열었다. 장완기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세대와 전후세대가 함께 전쟁의 참상을 실감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교현2동분회(위원장 심경락)는 20일 6.25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관내 식당으로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고 선물로 양말세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고령으로 해가 갈수록 건강이 쇠약지지고 사망으로 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교현2동분회는 앞으로 한국전쟁에 대해 바로 알고 참전용사의 정신을 고취시키는 행사를 마련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현동분회(회장 전용모)는 14일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를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나라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금자 지현동장을 비롯, 홍석중 주민자치위원장도 함께해 참전용사들에게 지팡이와 이불 등을 전달했다. 한편, 간담회후 회원들은 충주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부유물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의 배수구를 막고 있는 야적물을 제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충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3무(無) 청결운동'에 힘을 보탰다.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연수동분회(분회장 김선화) 회원 30여 명은 25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충주체육관에 이르는 구간에서 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했다. 북한이탈주민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희씨는 "회원들과 함께 충주시가 전국체전 행사를 앞두고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3무 청결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으로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청결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연수동분회는 윷놀이, 선진지 견학, 송년의 밤 행사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화합하며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지난 25일 충주시 안림동 소재 한 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모여 한마음 윷놀이 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윷놀이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수동분회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간의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벽을 허물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오랜만에 고향에 온 것 같다"며 "우리도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선화 분회장은 "탈북민들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와 다르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탈북민과 지역주민들이 하나 되는 충주를 위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사업평가대회가 18일 오후 2시 시청 탄금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자유총연맹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과 활동실적이 우수한 분회에 대해 표창이 있었다. 올해 가장 활동 실적이 우수한 분회로 산척면이 선정됐으며, 동량면 분회 신면순 회원 등 47명이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표창, 충주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충주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조길형 충주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총재 야오응치/대만)의 자유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자유민주연맹(회원국 139개)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해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 시장은 자유수호를 위한 전국대회 개최 지원 등 시민들의 자유민주주의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완기 지회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충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연맹 회원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교현안림동 관내 경로당 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청년회는 26일 오후2시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박근석 청년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회는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 전달, 전등 교체,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3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9일 오전11시 호암지 생태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됐다.합동위령제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이곳 반공투사위령탑에는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자유총연맹은 50년 동안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이념운동 단체로, 합동위령제를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유가족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국민의례로 시작된 위령제는 종교의식, 장완기 지회장 추념사, 조길형 충주시장 추도사, 조시 낭송, 유가족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장완기 지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분들의 희생 위에 마련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한 안보의식 고취에 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신니면분회가 지난13일 신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장완기 충주시지회장, 조왕주 신니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규 신임 분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6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통일안보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시 지회 및 읍면동 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초청강사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하고 올해 초 이임한 이남승 읍면동분회 협의회장과 김형숙 여성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탈북강사를 초빙,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장완기 지회장은 "통일안보 전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969년 창설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 통일안보 순회교육 및 웅변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 지현동분회 회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나라를 위해 싸운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종선 지현동장을 비롯한 지현동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나눈 후 지팡이와 쌀 등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전용모 지현동분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젊은이들이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장완기)가 마련한 제52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대통령배) 충주예선대회가 4일 호암예술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자유총연맹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ㆍ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사회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됐다. 충주예선대회 최우수상에는 충주고 장주익(2학년), 충주여중 장새별(3학년), 충주 대림초 이한성(6학년) 군이 차지했다.최고득점자인 장주익 군은 충청북도 대표로 24일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4일까지 '더불어 행복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카드나 현금으로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증평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점포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로 연매출 30억 원 이상 점포와 중대형 마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 마련된 행사부스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행사부스는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1일 540만 원까지 선착순 지급된다. 준비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면 당일 행사도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이백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