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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충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 통일안보 전진대회 개최

유공자 감사패 전달, 초청강사 강연으로 북한실상 인식 계기

  • 웹출고시간2015.07.16 14:35:45
  • 최종수정2015.07.16 14:35:45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장완기)통일안보 전진대회가 16일 오전 10시30분 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6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통일안보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시 지회 및 읍면동 분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초청강사의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10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하고 올해 초 이임한 이남승 읍면동분회 협의회장과 김형숙 여성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탈북강사를 초빙,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

장완기 지회장은 "통일안보 전진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69년 창설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교 통일안보 순회교육 및 웅변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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